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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애인 술자리 인연단절 (생활)

고양시 장애인 술자리 인연단절

질문 : 아래 글을 읽어 봤을때는 답변자 생각엔 저랑 S JS 형이랑 J HJ 형 중에서 누구 잘못이 더 심각한지 1~3등수로 매겨줄수 있나요? 이 고민을 해결하려면 어케해야 될까요?

3명다 남자성인 장애인 입니다. 저는 00년생 이고, J hj 형은 일xx능원 에서 본 93년생 이고, S JS 형은 dmc 장애인직장 커xx중x 에서 본 96년생 입니다. HJ형은 대화역 근처, js형은 대곡역 근처에 삽니다. 저는 서울 동대문구 살구요.

6년전 연초에 제가 일능원 테스트 갔을때 hj형을 봤었고 3년전 연초에 제가 커중 계약직 중기때 JS형을 봤었고 코로나 끝난 기념으로 작년 연초에 제가 한다리 건너듯이 소개로, 두형다 저를 통해서 이렇게 셋이서 일산 동네에서 만났거든요.

HJ형은 자꾸 술을 시키구요. js형은 아버지 간 수술할때 간 떼주느라 술을 안먹어야 될거를 억지로 조금은 먹고, 저는 아예 못먹거든요. JS형 어머니는 깐깐하신 분이고 술먹자고 할거면 만나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hj형은 장애인 소수라는 이유로 자꾸 만날려고 하구요.

HJ형은 문제가 js형한테 술을 강요 후 억지로 많이 마시다가 작년3월경 식당에서 토를 했구요. JS형은 문제가 hj형이 전화를 하면 항상 부재중이고, 연락을 늦게 받거나 약속시간 늦구요.

저는 문제가 상대방이 배신하면 사이버폭력 을 하는편이고요. 또 애매하게도 진짜로 정신이 없어서 주의가 산만해서 도중에 만남을 조퇴하거나 아니면 혼자있고 싶다는 이유로 조퇴하거나 한데, 비율로 치면 반반이구요. 저 hj JS 다 장애는 있습니다.

올해10월 중하순경 대망의 마지막 문제가 터지고 마는데요. 일단 얘기하기 전, 저는 돈이 별로 없고 js형은 카드를 JS형 아줌마가 가지고 있어서 일부의 현금만 들고다니고, HJ형은 한우도 막 사고 술도 막 사니깐 아마 돈 많이 쓰는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저번주 토요일에 일산의 한 부페식당 에서 저는 1인식사값 34000원을 선불로 냈고, 두 형은 [각자의 1인값 + (술 많이 퍼마신 값 ÷ 2)] 를 냈는데요.

1인값은 선불, 술값은 별도 후불. 저는 술을 안마셨고 js형은 술을 조금 마신것 같습니다. 제가 부천 중고폰 약속으로 인해 먼저 떠났기도 하고 hj형이 술값 책임 전가도 그렇고 2가지 사유로 제가 뛰쳐 나갔는데요. 물론 대곡역에서 서해선 타려다가 부천약속 취소되서 gtx로 귀가, 중고폰은 결국 6일전 일욜 화성가서 삼.

4일전에 s js형이 나갔다고 고양시 만남톡방 에서 카톡멘트가 떴구요. 3일전에는 S js형이 제 번호도 카톡도 다 차단 했습니다. 3일전 j hj 형한테 차단 사유를 물어봤는데 제가 뛰쳐나가서 그렇댑니다. 이틀전 제가 JS 형한테 발신자 정보없음 전화와 인증번호 테러로 사건종결이 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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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빛나라하리
    빛나라하리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긴 글의 내용이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 요점이 무엇인지 파악을 해보면

    세 분다 장애가 있다 라면 각 상황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미흡함이 클 수 있습니다.

    우선은 한 사람만의 이야기를 듣고 누가 잘못했다 라고 딱 말할 순 없습니다.

    이것은 삼자 대면을 하여 각자의 시선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잘잘못을 가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술을 강요한 것은 적절한 행동은 아닙니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 마시지 못하는 사람에게 술을 강요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행동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술을 강요한 사람이 미안함을 전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여기서 S는 잘못이 없어 보입니다.

    문제는 H의 술 강요와 질문자님의 테러 행위입니다. 아직 H와는 친하신 것 같고 S와 다시 친해지고 싶으신 건가요? 글에서 적으신 대로 솔직하게 뛰쳐나간 이유를 설명하고 사과하면 좋겠습니다. S형은 질문자님이 뛰쳐나간 이유를 몰라서 화가 났을 수 있어요.

    글에서 회사이름과 사는 장소는 전부 지우시길 추천합니다.

  • 음 제 생각에 잘못 1등은 HJ형 같아요.
    솔직히 술 강요는 진짜 아닌 거죠. 서로 장애도 있고 배려해야 하는 사이인데, 계속 술 마시라고 하고 술값까지 떠넘긴 건 좀 심했습니다. 신체적으로나 돈 문제로나 제일 부담 준 사람인듯요.

    2등은 질문자님이라고 생각해요.
    기분이 상하더라도 사이버폭력 같은 식으로 푸는 건 좋지 않았던 것 같고, 중간에 그냥 자리를 확 떠버린 것도 다른 사람 입장에선 기분 나빴을 수 있죠. 감정이 폭발하는 스타일이라 관계가 더 꼬였던 듯합니다.

    3등은 JS형이요,
    연락이 늦거나 약속 어기는 건 솔직히 예의 문제긴 한데, 이번 사건의 핵심은 아닌 거 같습니다
    차단한 것도 자기 입장에선 감정 정리하려고 한 걸 수도 있다고 봐요.

    정리하자면, HJ형이 제일 문제 크고, 질문자님은 감정적으로 대응한 게 아쉽고, JS형은 그냥 소극적인 편이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HJ형이랑은 거리 좀 두고, JS형한테는 짧게라도 미안하다고 문자 한 번 보내고 끝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감정은 혼자 삭이지 말고, 복지관 상담 같은 데 가서 털어놓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