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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탈한부전나비84
소탈한부전나비84

구내염이 의심되어서 방금 항생제와 아시클로버 진통 소염제를 준비햤습니다

나이
33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오후 4시에 구내염으로 의심되는 사람과 한 번 키스를 했습니더. 너무 놀라서 이빨 닦을 때 쓰는 가글링으로 바로 입을 행구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6시에 광범위 항생제 2개, 진통소염제 1개를 먹었고 입을 아시클로버로 2분동안 가글린 했습니다(많이 짰습니다) 아직 증상이 없지만 이정도로 충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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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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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록희한의사입니다

    구내염이 있는 사람과 맞닿았다면 구내염에 걸릴 가능성도 있지만 점막 면역이 좋은경우 감염이 안되고 지나갈수도 있습니다

  • 구내염이 의심되는 사람과 접촉 후 신속하게 가글과 항생제 복용으로 대처하신 것은 잘하신 것 같습니다. 구강 점막은 감염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노출 직후 가글로 입안을 깨끗이 세척한 것이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을 거예요.

    광범위 항생제는 구내염의 주요 원인균인 헤르페스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어요. 하지만 2차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진통소염제 역시 초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죠.

    다만 구내염은 잠복기가 2-12일 정도로 다양해서 아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입술이나 입안에 물집, 궤양 등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진료를 받아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고려해야 해요. 구내염은 전염력이 높고 재발이 잦은 질환이므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답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조언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렇다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앞으로도 이런 건강 상담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 구내염을 가지신 분의 질환이 정확하게 진단되지 않은 상황에서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를 같이 드시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떤 질환인지 모르니 충분한지 아닌지도 사실 대답 불가능하구요. 감사합니다

  • 무증상 상태에서 항바이러스제를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는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를 예방적으로 사용해야하는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고 그 예방적 효과도 불투명합니다. 불필요한 약물 사용이 내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불필요한 약물 부작용의 위험도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약물을 사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내염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위생 관리와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정도가 최선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 안녕하세요

    입안에 상처가 없었다면 감염될가능성이 적고 또한 항생제 아씨클로버 가글로 예방이 되지않습니다. 지켜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질문자분이 평소에 면역계에 큰 문제가 없다면 그 정도 접촉으로는 큰 문제는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특히나 광범위 항생제는 복용할 필요가 없을것 같구요. 걱정이 되신다면 지금하셨던 처치로도 충분할 거라 생각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 구내염도 원인이 다양한데 헤르페스 구내염을 이야기 하시는건가요? 

    헤르페스는 수포가 있는 상태가 아니면 전염의 가능성이 많이 낮습니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전염되는 질환이 아니구요.

    구체적으로 어떤 구내염인지 알려주셔야 설명이 가능하겠습니다. 

  • 원체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노출된다고 해도 입 주변에 생기는 것은 STD로 간주되진 않습니다. 헤르패스 바이러스의 증상은 수포 생기는 것이고 약을 먹는다고 해도 신경절에 잠복할수 있기에 근본적 치료는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경과 지켜보실것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