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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개구리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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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연장 고정금리? 변동금리? 어느게 낫나요?

전세대출이 만기가 가까워져서 얼마전 연장신청하고 hug전세안심보증 대출연장 처리가 됐습니다. 은행은 신한은행이구요. 연장승인 나고 비대면으로 계약서도 다 썼는데요. 다만 실행은 만기날인 올 연말에 집행된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배정된 대출담당자와 통화시 2년고정. 1년변동. 6개월 변동이 있는데 선택하라고 하더군요. 2년고정과 6개월 변동이 통화당시 금리차가0.3% 차이나더군요. 실제 적용금리는 실행기준이라 실행시인 연말에 금리가 적용될거라고요. 2년 고정금리를 선택했는데. 승인이 난거라 변동금리로 변경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만약 가능하다면 6개월 변동금리로 바꾸는게 더 나은 선택인지 궁금합니다. 한은의 포지션으로 보면 내년에도 금리인하가 더 있을거 같아서요. 물론 기준금리 내린다고 바로 그만큼 반영될지는 시장금리 상황도 봐야 하겠지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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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전세대출 금리 선택은 향후 금리 변동 전망과 본인의 재정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2년 고정금리를 선택하셨지만, 한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6개월 변동금리가 유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변동금리는 금리가 하락할 경우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금리 상승 시 부담이 늘어날 수 있어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6개월 변동금리를 선택하려면 실행 전에 은행에 변경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금리 인하가 실제로 얼마나 빠르게 반영될지도 점검해야 합니다. 시장금리는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하가 바로 대출금리 인하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금리 인하가 확실하지 않거나 금리 변동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현재 선택한 2년 고정금리가 안정적입니다. 반면, 금리 하락 가능성을 높게 본다면 변동금리가 장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안정성을 선호하느냐, 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 절감 가능성을 중시하느냐에 따라 결정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많은 분들이 전세대출 연장 시 금리 선택에서 고민하시더군요. 특히 금리 변동기에 이런 고민은 더욱 클 수밖에 없죠.

    현재 상황에서 2년 고정금리와 6개월 변동금리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이신데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보면, 변동금리가 장기적으로 유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6개월 변동금리는 짧은 주기로 금리 변동의 혜택을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변동금리 선택 시 시장 금리 상승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은행에 문의해 변동금리로 변경 가능한지 확인 후, 금리 인하 가능성과 본인의 재정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세요. 금리 전망이 긍정적이더라도, 고정금리의 안정성을 선호하신다면 지금 선택도 충분히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