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뇌졸중 후 집에서 섬망증세가 나타납니다
나이
79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뇌졸중 약
기저질환
뇌졸중
안녕하세요
저에겐 올해 79세 되는 할머니가 계십니다.
8년쯤 전 뇌졸중을 치료 받으신 후
며칠 전 집 앞에서 넘어지셔서 꼬리뼈와 왼쪽 엉덩이가 아프시다고 며칠 째 못 일어나셨습니다.
어느정도 호전이 되면 집 앞 병원을 가려했는데 호전이 되지 않아 내일 구급차를 불러 병원을 갈 예정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오늘 말투가 어눌해지시고 헛것이 보이시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말을 할때마다 횡설수설 하십니다.
뇌졸중 약을 꾸준히 드시다가 갑자기 안 드셨으면 저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나요?
스트레스로 인해 섬망 증세가 나타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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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할머님께서 겪고 계신 증상은 섬망(혼미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섬망은 특히 나이가 많거나, 기존에 뇌졸중을 겪으신 분에게 발생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통증, 수면 부족, 약물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뇌졸중 약을 중단했거나 복용에 변화가 있었다면, 그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어요
뇌졸중 후에는 꾸준한 약물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약물 중단이나 변경이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의 통증이나 스트레스도 섬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꼬리뼈와 엉덩이 통증으로 인해 불편한 상태에서 적절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쌓이면 혼란스러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가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심각한 경우 약물 조정이나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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