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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페리카나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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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코모나스 질염이랑 세균성 질염중에 뭘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0

제가 지금 배란기긴 한데 어제까진 신경쓰일정도가 아니라서 그냥 평소같이 생활하다가 오늘 일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 갑자기 노란냉?같은게 물처럼 좀 많이 분비되는거 같길래 속옷을 확인해봤는데 좀 분비물이 있긴하더라구요..그랴서 질염 종류를 찾아보다가 트리코모나스라는 질염을 알게됐는데 그건 걸리면 증상이나 악취가 많이 심한가요? 막 가렵고 근데 전 가렵거나 따갑거나 그정돈 아니고 칸디다처럼 덩어리진 분비물이 나오는것도 아니라서..그냥 세균성일까요 아님 트리코모나스 잠복기?같은걸까요 당황스럽고 걱정되네요..막 분비물이 심하게 나오는 편은 아닌데 한번 나올때 양이 꽤 되는거같아서요..색도 좀 노란편이고..근데 그렇다고 막 거품이 있다거나 엄청 막 비정상적인건 아니라서..그냥 배란기에 나오는 정상적인 냉일수도 있고..근데 색이 너무 걱정되네요..어제까지만 해도 아무색 없었는데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배란기 동안 분비물이 증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때 분비물이 물처럼 투명하거나 흰색을 띠며 양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색이 노란색을 띠기도 하며, 이것이 꼭 질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에요. 배란기에 분비물이 변화하는 것은 호르몬의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반응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노란색 분비물이 나오더라도 냄새나 다른 불편한 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수 있어요

    반면, 트리코모나스 질염이나 세균성 질염은 그 특성상 더 두드러진 증상이 동반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일반적으로 거품이 나는 노란색 분비물과 강한 악취를 동반하고, 가려움증이나 따끔거림 등의 증상도 있을 수 있구요. 세균성 질염은 생선 비린내와 비슷한 냄새가 나며, 분비물이 회색이나 흰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없다면 질염보다는 배란기 변화일 가능성이 크지만, 여전히 불편한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