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의 반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20. 07. 27. 18:51

다른 부모님들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부모가 아니라도 이런 이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이제 마흔을 넘긴 아재입니다.

아들과 딸을 키우고 있고,

아들은 15살 중3 재학 중이며,

딸은 12살 초6 재학 중입니다.

작년 이나 올해 부터 였을꺼에요.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호칭에 대한 개념이 점차 무뎌지고 있네요.

아이들과 대화를 할 때

"뭐하냐?" 또 "뭐하니?" 이렇게 물어보면

아들은 "게임해<요>" 뒤에 요가 거의 들릴라 말락 하는 대화이죠. 이외에도 다양하지만 이것과 유사하죠.

딸도 어느 새 배워서 "기말고사는 무슨 뜻으로 하는 거야?" 이런 혼잣말도 질문도 아닌 대화가 익숙해져가고 있죠.

작년 까지는 고쳐주려고 살짝 언성도 높여본적이 있지만, 세상이 바뀌어가고 있는 것도 느끼니까요.

이런 이슈가 우리집만 있는 것 같지도 않고, 이것을 어떻게 슬기롭게 잘 해결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이 듭니다.

누가 좋은 이야기 좀 해주세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하늘땅울림불교심리상담소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정말 힘드시죠 어느날 부터 아이가 커가면

이제는 세상이 유튜브며 장벽이 없는 시대입니다

가정윤리며 실천덕목인 오륜은 어디 가고 없지요

답은 딱 하나 있습니다.

먼저 인식이 중요합니다. 자녀분이 반말을 하고 있었다는것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그다음은 아버님께서 존댓말을 해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래서 상의를 하셔야 합니다 사춘기라 절대 하라 마라로 안될것입니다

엄마와 아빠가 반말을 하고 사는집에는 대부분 공유 반말을 하고 사는 집이 많습니다

어릴 때부터 존댓을을 쓰는 습관을 길러주면 당연히 공솧난 말버릇으로 표현능력과

언어능력이 발달하며 인성도 좋아지만 ..

혹시 부인되시는 분께 반말을 하시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결국 아빠의 반말이 결정적일 수 있습니다

보고 배운것이죠 그것도 아니라면 사회성에서 얻어진 산물일것입니다

가족 모두 존댓말로 하기로 공표하고 아빠가 먼저 변화해야

아이들도 변화 할것입니다

당연히 어른들은 경어를 쓰는것이 당연한듯 싶겠지만

사실 모든 사람은 존경 받아 맞땅하다 하였으니, 내가 낳은 자녀는 가장 존귀한 존재라고 생각하시고

한달이나 두달정도 가족모두 존댓말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가족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 07. 2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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