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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지지않아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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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의 경제적 한계점

안녕하세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인 CCUS는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드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이를 설치하고 운전하는 비용, 그리고 산업 규모의 탄소 감축 효율 간의 현실적 차이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은 설치비와 운전비가 매우 높아 초기 투자 부담이 큽니다. 특히 포집 단계에

    서의 에너지 소모가 많아 발전 효율이 10~20%가량 감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톤당 이산화탄소 처리

    비용은 평균 50~150달러 수준으로 탄소 배출권 가격보다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산업 규모에서의 적용은

    경제성이 낮아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술적 가능성은 높지만 비용 대비 탄소 감축 효율은 아직 상용화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보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현재 인류가 만들어내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지구의 온난화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국제협약, 글로벌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을 감축시키고 있지만 미국의 기후협약 탈퇴, 글로벌 기업의 기업 이전 등으로 인해 지구의 열대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쪽으로 여러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CCUS 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저장하고 다양하게 활용하자는 취지인데 한계가 명확합니다.

    초기 투자비용도 높고 실제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과정에서 효율이 낮고 이 과정자체에서 이산화탄소가 생성이 되기때문입니다. 또한 포집비용이 탄소배출권의 가격보다 높다보니 포집을 할 이유가 없는게 현재 상황입니다.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에 대한 신기술 개발되거나 설치비가 극도로 낮아지지 않는한 선택되지 않을 방법이 CCUS 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