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들이 "마"라고 자주 말하는데 사투리의 일종인가요?

부산 출신 분들이 전체는 아니고 일부가 "마"라고 자주 말하던데요. "마"라는 말이 사투리(방언)의 일종인 것인지, 아니면 해당 지역에서 너무 자주 사용되어서 일상적으로 다수가 사용하게 된 단순 호응어인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부산 사람들의 끝에 ~마 라는 말은 사투리 이긴 하지만

    이러한 말투에는 억양이 아니라 삶의 리듬이고, 단어를 뱉으면서 말을 하나 하나 전달하는 것에는 그 사람의

    감정과 풍경이 깃들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석산화입니다~

    그냥 별 생각없이 친한 친구나 동생들 부를 때 쓰는 말입니다. 서울 경기쪽이나 이런분들이 오해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그냥 부르거나 지칭하는 말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맞습니다 "마"는 부산 경남 지역의 대표적인 사투리입니다 표준어로는 "야"나 "아" 정도로 번역되는데 상대방에게 친근하게 부르거나 강조할 때 쓰는 종결어미 같은 느낌이죠 "이거 맛있다 마" "빨리 와 마" 이런 식으로 문장 끝에 붙여서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이가" "마이야" 처럼 변형되어서도 많이 사용되더라구요 부산 분들이 워낙 정이 많고 정감있게 말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나오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 부산 지역에서 주로 쓰는 '마'는 대표적인 사투리 중 하나의 호응어입니다.

    주로 상대방을 친군하게 부르거나 주의를 뜰 때 사용하는 말투로 의미보다는 대화 중간에 끼어드는 감탄사나 친근한 표현 역할을 합니다.

    엄격한 의미보다는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지역적 말버릇이라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