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생활

생활꿀팁

후덕한악어229
후덕한악어229

와이프가 밥 좀 적게 먹으라네요…

무슨 뜻일까요? 정말 걱정이 되어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그냥 밥하기 싫어서 하는 말인지… 저희 4년 전에 결혼했는데 그 때만 해도 둘다 군살도 없고 몸매다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연애하고 결혼하고 1년만에 둘다 몸매가 망가졌죠. 제 와이프는 살이 잘 찌는 체질(물살)이라서 금방 뚱뚱해졌고 전 원래 근육질이라 좀 덜 쪄보이긴 하죠. 그렇게 2년이 더 지나고 작년 중순부터 살을 빼야 한다며 밥을 덜 먹기 시작하더군요. 운동도 같이 하라니까 운동은 안 해요… 살이 찌면서 모든 게 귀찮아졌는지 집에서 잘 나가지도 않고 주말에도 집에 누워만 있고 운동은 진짜 1도 안 합니다. 그리고 저는 원래 좀 잘 먹는 편인데요, 그렇다고 그렇게 살이 찐 체질은 아니고 배가 살짝 나온 정도입니다. 저는 다른 운동은 안 하고 테니스 하루에 1시간, 주말에 3시간 정도 칩니다. 걸음은 하루에 1만보 이상 매일 걷구요. 그런데 근래 들어서 저보고 너무 많이 먹어서 걱정된다는 말을 자주하는데 자기가 적게 먹고 싶은데 제가 잘 먹으니 방해가 되어서 그냥 제 귀에는 제발 좀 그만 먹으라는 말로 들리네요. 맞는거죠? 그렇다고 제가 돼지처럼 그렇게 많이 먹는 편은 아닌데 자기 기준에서 하는 말인 것 같아서 조금 서운하네요… 글을 잘 못 적어서 글이 뒤죽박죽인데 결론은 남자분들 저처럼 이런 분 있으신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힘찬박쥐44
      힘찬박쥐44

      안녕하세요. 힘찬고양이입니다.

      신혼 끝물이시라 서로 예민하셔서 그런듯

      먼저 속의 응어리를 풀어 주세요. 분명 소원해진듯

      미워보이면 답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