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돈 단위가 왜 '원'이된건가요?
원래 예전 조선시대에는 상평통보 같이 엽전을 사용했는데 지금은 대한민국의 돈 단위가 '원'이 되었는데 이렇게 바뀌게 된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환 화를 원 화로 바꾼것은 제3차 화폐개혁 당시1962년 박정희의 5.16군사 쿠데타 이후에 실시되었고합니다. 개혁과 동시에 제2차 화폐개혁 때처럼 긴급 금융 조치가 이루어졌는데, 이는 구 화폐의 현금과 예금을 동결하는 강력한 조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의 화폐 단위가 왜 원으로 바뀌었는지가 궁금하군요.
지금의 원(WON)이 되기까지 몇번의 화폐개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62년 5.16 군사 쿠데타 이후에 바뀌었다고 합니다.
역사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환(圜) 화를 원(WON) 화로 바꾼 제3차 화폐개혁은 1962년 박정희의 5.16군사 쿠데타 이후에 실시되었다.
개혁과 동시에 제2차 화폐개혁 때처럼 긴급 금융 조치가 이루어졌는데, 이는 구 화폐의 현금과 예금을 동결하는 강력한 조치였다. 그러나 미국에도 비밀로 하고 실시한 정책이라 미국으로부터 강력한 철회 요구를 받아야 했다.
출처: 다음 머니랜드 https://v.daum.net/v/5c0665f3709b530001c2d794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의 화폐 단위인 원과 북한 화폐 단위인 원은 한자 圓의 "둥글다"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입ㅂ니다. 일본 엔(円, 圓의 일본식 약자)과 중국의 위안(圆, 元)도 같은 한자를 기반으로 기본 화폐 단위입니다. 즉 동전이 둥글게 생겼기에 둥근 원자로 원 단위 화폐로 쓴 것입니다. 1902년에서 1910년 사이에 "원"이라는 이름으로 통화가 최초로 유통되었으며 대한민국의 통화로 등장하는 것은 1945년에서 1953년 무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