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이라는 연령과 이미 발생한 관절 및 담낭 질환 이력을 고려할 때 현재 시점에서 신규 펫보험 가입은 보장 범위가 극히 제한되거나 거절될 가능성이 높아 실효성이 떨어집니다. 대부분의 보험사는 가입 제한 연령을 만 여덟 살에서 열 살 내외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미 확진받은 질병이나 수술 이력은 고지 의무 대상이자 보장 제외 항목에 해당하여 가입하더라도 관련 혜택을 받기 어렵습니다. 담낭 수술과 같은 노령견의 만성 질환은 향후 지속적인 검진과 약물 관리가 필요하므로 보험 가입보다는 매달 일정 금액을 의료비 전용으로 예치하는 별도의 적금을 운용하며 병원비 부담을 분산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현재로서는 보험이라는 금융 상품에 의존하기보다 다니시는 동물병원과 상의하여 향후 발생 가능한 합병증에 대비한 장기적인 케어 플랜을 수립하고 가계 상황에 맞춘 의료비 예산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시기를 권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