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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잠많은모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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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많은 팀이 플래툰이라는 시스템을 쓰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대호선수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과거 메이저리그에서는 플래툰이었다고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근데 한국이나 일본은 이런 플래툰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거 같은데 메이저리그에서 많이 사용하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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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에스프레소한사발원샷이기본
      에스프레소한사발원샷이기본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메이저리그는 선수층이 두텁습니다. 또한 좌투수나 우투수에 대한 데이터 사용을 적극적으로 합니다.

      또한 미국의 타자들은 약점을 보완하는 훈련보다는 강점을 강화시키는 쪽으로 훈련을 합니다.

      그레서 좌우 편차가 심한 선수들도 많구요.

      그래서 투수 유형에 따라 선수를 다르게 기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깔끔한크낙새278입니다.

      메이저 리그 최초로 플래툰을 전략으로 사용한 팀은 1914년 보스턴 브레이브스(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다. 조지 스톨링스 감독은 좌투수가 나오는 날에 전년도 좌투수 상대 타율이 0.164에 불과했던 좌익수 조 콘놀리를 벤치에 앉혀 두고 테드 케더를 출장시켰다.

    • 안녕하세요. 신기한친칠라145입니다.

      상대팀의 투수에 따라 타자를 선별적으로 기용하거나 혹은 반대로 타자에 따라 투수를 선별적으로 기용하는 작전을 말한다.


      대개 상대의 좌투수나 좌타자의 등판에 맞추어 우타자, 좌투수를 기용하거나 반대로 하는 선수 기용의 총칭이다. 부정적인 의미로 좌우놀이라고도 한다.

      2. 플래툰 시스템의 발생[편집]


      이런 선수 기용의 근간은 아래와 같다.


      첫째, 선발 라인업 9명이나 주전 투수진에 전부 실력이 뛰어난 선수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며, 그렇다 보니 실력이 부족한 선수는 선별적인 기회 부여를 통해 실력 이상의 결과를 끌어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둘째, 좌타자는 좌완 투수에게 상대적으로 약하고, 반대로 우타자는 우완 투수에게 약하기 때문이다.[1]


      1군 엔트리에 든 선수 중에서도 정말로 팀의 주전력일 경우에는 상대팀 우완/좌완 투수에 관계 없이 자신의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지만, 최강팀이건 최약팀이건 그중에는 주전을 내기에 2% 부족한 선수 혹은 땜빵용 선수로 치기에는 강점이 있는 준주전 및 백업 선수가 있기 마련이다.


      이런 선수들을 조합해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상대 투수에 따라 선발로 출장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예전 박찬호 vs 클리프 플로이드처럼 천적 관계가 있는가 하면 좌투수의 공을 잘 못치는 타자가 존재하기 때문. 이를 야구팬들 사이에서 '좌상바'(좌완 상대로 바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