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위 내시경 받아야할까요?
우선 참고용으로 제 상태를 말씀드리면 20살이고
저체중에 속하며
중3때부터 꾸준히 장이 안 좋았습니다.
살을 찌우려 하루 3끼를 시도했는데
화장실을 너무 자주갑니다.
밥 먹다 중간에 가거나 다 먹을쯤에 갈 때도 있어요.
그리고 좀 많이 안 좋은 날은 화장실을 갔다와도
속이 안 좋고 한 2-30분뒤에 또 갑니다. 설사해요 보통
다음날 일어나도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된 느낌이에요.
가스도 많이 찹니다.
반대로 아예 며칠을 안 갈 때도 있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아예 안 갈 때는 숙주같은 야채를 아예 안 먹었었습니다.
식단은 밀가루,튀긴음식,과자,라면
뭐 이런거
진짜 아예 안 먹구요.
아침 참치마요컵밥이나 삼각김밥
점심 잡곡밥,삼치+저당소스(비비드키친)
저녁 잡곡밥,우삼겹+숙주+저당소스
아무때나 냉동 블루베리 한줌
팔도 제로 식혜+삶은 계란 3개
여기에 가끔 파스타나 국밥 먹습니다.
영양제는 캘리포니아 골드 D3 2000
캘리포니아 오메가3
엔자이메디카 소화효소제
나우푸드 마그네슘
나우푸드 유산균 (현재 중단)
전부 1알
기타지병이나 먹는 약 없습니다.
면역력이 약해 그런 것 같아 식단하며 운동해보려고 해도 먹으면 화장실을 가고 더부룩하니 할 수가 없어요.
문제될 게 없어보이는데 이 상태면
내시경 둘 다 받아봐야할까요.
아님 그냥 소화기내과가서 검사만 받아도 충분할까요?
현재 증상만 보면 반드시 대장·위내시경을 바로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20대라도 장 기능 이상이 오래 지속됐고 설사·변비가 번갈아 오며 더부룩함·가스·식후 배변 충동이 반복되는 패턴이라면 소화기내과 진료는 권합니다. 다만, 내시경은 필요한 경우에만 진행하는 편이 일반적입니다.
정리를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즉시 내시경을 고려하는 경우
출혈(검은 변·선홍색 피),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지속적인 복통, 야간에 깨서 설사, 가족력(대장암·염증성장질환)이 있으면 내시경을 바로 합니다. 현재 작성해주신 내용은 이 범주에는 뚜렷하게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2. 현재 증상은 기능성 장질환(특히 과민성장증후군, 흡수장애, 장내 세균 불균형)에서 흔합니다
식사 직후 배변, 가스, 설사와 변비의 반복, 스트레스에 따른 악화 등이 특징과 유사합니다. 이 경우 기본 검사를 먼저 시행하고, 필요 시 내시경을 결정합니다.
3. 현실적으로 권하는 검사는 다음 순서입니다
혈액검사: 염증 수치, 빈혈, 갑상선 기능, 영양 상태
대변검사: 잠혈, 염증지표(fecal calprotectin), 기생충 검사
유당불내증 검사 또는 글루텐 관련 평가(선택적)
필요 시 장내세균 문제와 식습관 평가
이 검사에서 특이 소견이 있으면 내시경을 진행합니다.
초진에서 바로 내시경까지 필요할 가능성은 있어도 필수는 아닙니다.
4. 식습관 측면에서
현재 식단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식사량이 감당이 안 되는 상태에서 갑자기 양을 늘린 점, 잡곡·숙주 등 식이섬유가 과하게 들어간 경우, 우삼겹 등 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
이 조합이 장 민감도가 높은 사람에게는 설사·가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산균은 오히려 일부 사람에서 설사를 악화시키기도 하므로 중단 판단도 적절해 보입니다.
결론>>
소화기내과 방문을 우선 권하며, 의사가 판단한 위험 신호가 없으면 기본 검사 후 내시경 여부를 결정합니다. 현재 증상만으로 필수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장 증상이 오래됐다는 점에서 한번쯤 평가받는 것은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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