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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줄나비274
냉철한줄나비27423.03.27

추억의 소독차는 어떤 성분의 연기였나요?

지금은 동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소독차가 예전에는 제법 많이 있었잖아요.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아무래도 유해성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연기는 무엇으로 구성된 것이였나요?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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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연기 뿜는 소독차에서 사용하는 소독약은 일반적으로 에탄올차아염소산수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도 가능하면 1순위는 에탄올 단독 성분의 소독제이며, 차선이 2번 차아염소산수 계열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연기 뿜는 소독차의 경우 연막소독을 하기 때문에 연기를 만드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주한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독차의 연기는 벌레를 잡기 위한 독극물인 살충제라서 몸에 좋은 물질이 아닙니다. 잘못하면 코피를 쏟거나 기절하는 사람도 있고, 구토를 하거나 호흡곤란으로 쇼크 상태에 빠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소독차의 주 성분은 석유유제라는 것으로, 비눗물과 등유 또는 경유를 혼합하여 유액으로 만들어 사용하게 됩니다. 등유와 비눗물을 섞어만든 걸 끓여다가 기화시켜서 뿌리는 건데, 폐포에 폭넓게 흡수되면 몸에 좋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추억의 소독차는 클로로포름, 에탄올, 뮤쳐화된 에탄올 등의 성분이 함유된 소독제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연기였습니다. 이 연기는 공중에 분사되면서 공기 중의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추억의 소독차는 대개 병원, 학교, 공공장소 등에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역제가 개발되어, 추억의 소독차는 거의 사용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형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은 연막소독을 말하는것입니다. 연막소독은 경유나 등유에 살충제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 가열한 후 연소하는 방식으로, 연소 시 발생하는 하얀 연기를 타고 살충제가 운반되어 광범위한 지역을 살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경유의 불안전 연소로 환경오염과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기름 성분이 함유된 연기가 대기 오염을 유발한다는 점과, 고유가 시대에 따른 방제비용 상승 등도 문제가되어 사라지게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독차의 연기는 살충제원료를 등유나 경유로 희석해서 고열로 가열하여 발생시키는 연기로써 살충제에도 발암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경유와 등유를 가열시 유해 물질이 다량 발생되기 때문에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8

    안녕하세요. 이성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추억의 연막소독차량의 연기는 살충제 원액에 휘발성 경유나 등유를 혼합한 뒤에 500도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하여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발생한 연기를 타고 살충제 성분이 운반되어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휘발성 성분의 불완전 연소로 인하여 대기오염과 피부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고 살충제 성분에도 신경계와 각막에 손상을 줄 수 있는 환경호르몬이 포함되어 있어서 사용이 감소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독차의 연기는 살충제에 등유를 썩어 만드는데 살충제의 독성이 강해 연기를 너무 많이 마시면 코피를 쏟거나 기절하고, 구토를 하거나 호흡곤란으로 쇼크 상태에 빠질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독차에서 사용되는 연기는 소독제를 분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입니다. 보통 이러한 연기는 포름알데히드, 클로로포름, 아세트알데히드, 퀴놀린 등의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화학물질들은 인체에 일시적으로 노출되어도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포름알데히드와 클로로포름은 신경계 및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아세트알데히드는 눈과 호흡기를 자극하여 눈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퀴놀린은 피부에 자극을 주고, 눈과 호흡기를 자극하여 눈물, 비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독차에서 발생하는 연기는 인체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가능한한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독작업 시에는 적절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소독작업 후에는 잘 환기하여 화학물질이 농축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추억의 소독차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한국에서 많이 사용되었던 소독제였습니다. 이 소독제의 주 성분은 페놀이었으며, 다양한 종류의 페놀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페놀화합물들은 고체나 액체 상태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살균 및 방부 작용을 하기 때문에 주로 공간 소독에 사용되었습니다. 추억의 소독차는 이러한 페놀성분으로 인해 특유의 강한 연기와 냄새를 냈습니다. 그래서 소독을 할 때 방 안에 장시간 머무르면 실내공기 질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독제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방구차, 모기차로 주로 불렸고 동네에 등장하면 모든 친구들이 나와 연기속에서 때리고 밀며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과거 사용하던 연막소독은 방역이 목적이다 보니 살충제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경유에 살충제를 70대1로 희석한 혼합물을 태워 연기가 나는 원리였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경유에 연막용 살충제를 일정 비율로 혼합하여


    그것을 가열된 열관을 통해 태워서 연기화 시켜 내보내는 것으로...


    살충제를 그 연기에 올려서 내보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연기 자체는 경유가 타는 연기로 보시면 되고요.


  • 안녕하세요. 임창진 과학전문가입니다.

    말씀주신 추억의 소독차 즉 연막소독에 사용되는 물질은 사이페메트린, 델타메트린,페니트로티온, 에토펜프록스 등 다량한 유해 물질 및 발암성 물질로 분류된 것으로 장기간 노출되면 신경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다른 문제는 실질적으로 이 연막소독의 경우 방역의 효과가 거의 없다고 하네요.

    그시절 멋모르고 쫒아다닐때는 재밌었는데 이렇게 보면 조금 섬뜩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연막 소독차에서 사용되는 연기는 대개 경유나 등유에 살충제 또는 살균제 등의 화학물질을 혼합한 것입니다. 이러한 연기는 공기 중의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을 제거하거나 예방하는 데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화학물질은 인체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연막 소독차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인체에 유해한 물질로 분류되지만, 적절한 농도로 사용되거나 안전한 방식으로 사용된다면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노출량이 많거나 오랜 기간 동안 노출될 경우, 호흡기, 피부, 눈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일부 화학물질은 암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연막 소독차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적절한 안전 조치가 필요합니다. 또한 이러한 소독작업은 공공장소에서는 주로 밤 시간에 실시되며, 인근 거주민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신중하게 계획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