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이 걱정되는데 어떤검사를 해야할까요?
작년에 건강검진을 하면서 추가로 암표지자 혈액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다른항목은 정상인데 Ca72-4 항목에서 30이라는 수치가 나왔어요 정상은 6.9미만인데 너무 높게 나온거라 곧바로 위내시경검사를 했어요
검진결과는 특이소견이 없다하고요 그래서 복부CT까지 하게되었는데 이 역시 특이소견이 발견되지 않았어요
허리랑어깨가 아파서 장기간 진통소염제를 복용중인데 이게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위 내시경과 복부CT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음주, 흡연, 카페인,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는 피하고 균형 잡힌 식단의 식사를 천천히 꼭꼭 씹어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며 건강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그 외 헬리코박터 균도 위암의 위험인자이므로 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 시 제균치료를 받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우 의사입니다.
위내시경 검사를 하면 위암 존재 여부를 알수있습니다.
위암 검사에는 위내시경검사, 상부위장관촬영술, 전산화단층촬영(CT) 등이 있습니다. 위내시경검사가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암표지자 검사에서 Ca72-4 수치가 상승했지만 위내시경과 복부 CT에서 특이소견이 없다는 결과는 안심할 만한 부분입니다. Ca72-4는 위암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상승할 수 있으며, 특히 장기간 진통소염제(NSAIDs) 복용은 위장관의 염증을 유발하여 일시적으로 수치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양성 위질환, 간질환, 심지어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염증성 질환에서도 이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3-6개월 후 추적 검사를 통해 수치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계속 불안하시다면 위장관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검사나 다른 암표지자 검사를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진통소염제는 위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위 보호제를 함께 복용하거나 필요시 약물 변경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두 가지 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고,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위암에 대한 걱정이 크시겠지만, 현재까지 진행하신 검사 결과들을 보면 다행히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으잖아요.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특이 소견이 없었고, 복부 CT와 위내시경 검사에서도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위암 가능성은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위암을 배제하려면 같은 검사를 다시 하셔야 해요
CA72-4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게 나온 것은 확실히 걱정을 일으킬 수 있지만, 이 수치는 단독으로 위암을 진단할 수 있는 지표가 아니며, 여러 다른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염제나 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한 경우, 이로 인한 염증이나 다른 복합적인 원인으로 CA72-4 수치가 증가할 수 있어요. 또한, 허리와 어깨 통증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근골격계 문제나 염증으로 인해 수치가 일시적으로 높아졌을 가능성도 있구요
다른 가능성을 염두 해두고 소화기 내과 방문하셔서 상담 받아 보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여기서 CA72-4 수치 하나로 진단을 하는건 불가능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