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님은 이번에도 대선에 출마한다고 하는데, 정치인이 직업적으로 맞는 걸까요?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 안철수 님의 순수하고 착한 모습에 팬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의사도 하셨고 컴퓨터 백신도 개발하셨고 너무 존경하는 분이었습니다. 정치인이 되면 눈빛부터 바뀌는 거 같아요. 사람들한테 비난도 많이 받으시는 거 보면 안쓰럽기도 합니다. 정치인으로 사는 게 녹록치 않은 거 같은데
그분의 성향에 맞는 걸까요?
본인이 대통령직에 맞는지 안 맞는지 그 적합성을 따지기 이전에 한 곳에 꽃히면 포기가 안되는 사람들이 분명 있다고 보입니다. 우리 나라에도 3번이나 대통령에 도전 했다가 안된 이회창 후보도 있지요. 국무 총리까지 해 봤지만 대통령은 단 한번도 못해봤던 분도 있는 것 처럼 안철수씨에게는 아마도 도전의 도전을 해볼만 한 가치가 있는 것 으로 보입니다.
성향에 맞는다기 보다는 맞추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한테 비난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정치행보에 다른 사람을 이용하고나 심지어 배신 하는 모습에 실망을 해서 그렇습니다. 대선 출마해도 본인이 안되는 것을 너무나 잘 알지만 정치적 입지를위해 출마하는 것이고 결국에는 후보 단일화 할 가능성도 열어 놓고 있습니다.
안철수는 정치를 괜히 입문을 해서 본인의 삶과 커리어를 망친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를 하면서 순수했던 눈빛도 좀 이상하게 변한걸로 생각이 드는데요.
제 생각에는 정치인 안철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활동을 지속하고 대선 출마를 희망하시는 것은 정치에 대한 열정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정치 성향이나 재능과는 별개로, 본인이 정치인의 길을 원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추구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가로서 성공을 거두셨던 만큼, 타인의 비판에 흔들릴 만큼 연약한 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누구든 개인의 야망이나 목표가 있기 때문에 정치가 맞다 안맞다로는 보기 힘들듯 합니다.
뜻하는 바가 있어서 출마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치인으로 첫 단추가 잘못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장, 대통령 후보 당시에 양보를 했던게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