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어떤 방식이 효과적일까요?
기후 변화는 이제 단순히 환경 문제를 넘어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국가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후 변화 속도는 빠르고 그 영향은 심각합니다.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전 세계가 협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각국의 경제적 상황과 우선순위,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차이가 큰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요? 예를 들어, 파리기후협정과 같은 국제적인 협약이 있지만, 이를 각국이 실제로 이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러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으로는 어떤 방식이 효과적일까요?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공평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또한, 기후 변화의 해결을 위해 기업이나 민간 부문에서의 역할도 중요한 만큼, 기업들의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책임과 역할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글로벌 협력 방안으로는
파리협정의 이행 강화
각국의 국가결정기여 이행 모니터링 체계 구축
5년 주기 이행점검을 통한 지속적인 목표 상향 조정
법적 구속력 강화
감축목표 미달성 시 제재 메커니즘 도입
국제 탄소시장 메커니즘 구축을 통한 경제적인 인센티브 제공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공평한 협력
차별화된 책임과 능력 원칙 적용하여 개도국 지원을 확대
녹색기후기금 확용 확대로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사업 지원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도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이 가능할 것 입니다.
특히 국제기구, 정부,기업,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이 중요하며,
한국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의 역할도 녹색금융 활성화를 통해 강화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기후변화 문제, 그 중에서도 특히나 인류가 생산하는 이산화탄소 때문에 대기가 온실화 되고 지구에서 생산된 열이 지구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되고 다시 지구로 반사되면서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는 온난화 문제가 현재 지구가 처한 가장 큰 문제 입니다.
이러한 지구 온난화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전세계적으로 대응한 것은 1992년도 유엔환경개발회의의 유엔기후변화협약 이었습니다. 하지만 30년이 지난 지금도 글로벌한 협약이었음에도 온난화는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평균온도 상승이 1.5도 이하여야 된다고 하지만 사실 학계에서도 1.5도를 넘을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국제협력을 위해 선진국, 개도국, 후진국으로 나눠 수행해야된 기준, 정책을 달리하여 협약을 하였으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국가별로 사정도 틀리고 말그대로 협약이기 때문에 굳이 지키지 않아도 무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국가단위가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의 역할이 더욱 필요한 시점 입니다. 현재 전세계 어디에도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cfe 100 re100 과 같은 탄소저감 정책을 기업단위로 수행중입니다. 기업은 국가를 초월해 존재하고 있기에 이들의 역할도 눈여겨 봐야 합니다.
또한 생산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없으면 생산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신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니 이들의 역할도 중요해질 것입니다. 또한 작년 노벨상으로 화학상과 물리학상을 인공지능이 획득한 것 처럼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기술도 인공지능의 역할도 분명히 제시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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