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여행

엣프레소먹고24시간질문한소라게

엣프레소먹고24시간질문한소라게

채택률 높음

부산의 컨벤션센터에서 ‘독도·울릉도 교류 체험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부산은 해양도시이자 항만·관광·전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로, 벡스코(BEXCO) 등 대형 컨벤션센터도 운영 중입니다. 이러한 공간에서 독도·울릉도의 역사·지리·해양·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독도·울릉도 교류 체험 행사’를 시민 대상 또는 청소년·청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것은 의미 있는 시도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나 관련 기관 차원에서 독도·울릉도 체험형 교류 행사가 정례적으로 추진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러한 행사가 정치적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 중앙정부(해양수산부·행정안전부·교육부 등) 소관 사업과의 중복 문제, 예산 및 주관 부처 조정의 어려움, 또는 컨벤션센터 행사 성격상 상업·산업 위주 운영 구조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이미 서울이나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독도 관련 전시·체험·교육 행사가 진행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부산에서는 이러한 유사 행사가 정책적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구조적 이유가 무엇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시민의 역사 인식 제고와 해양 영토 교육 차원에서 충분한 공공적 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행사로 이어지기 어려운 행정적·제도적 한계가 있다면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삐닥한파리23

    삐닥한파리23

    일단 가장 큰 이유는 울릉도 독도는 부산시 소속이 아닌 경상북도 울릉군입니다. 즉 경상북도와 부산광역시라는 행정적인 차이가 있겠고 부산은 일본과 거리가 가까운만큼 일본인 관광객도 많은데 관광객 자체가 줄어들 위험이 있기 때문에 독도, 울릉도 행사를 하지 않는 것이죠

  • 부산에서 독도 울릉도 교류 체험 행사가 어려운 이유는 관련 사업이 중앙정부 소관 성격이 강해 지자체 단독 추진에 제약이 크기 때문입니다.

    부산의 컨벤션 공간인 벡스코는 산업 상업 전시 위주 운영구조라 공공 교육형 행사의 우선순위가 낮아지는 현실도 작용합니다.

    또한 정치 외교적 오해 가능성, 예산 분담과 주관 부처 조정의 복잡성으로 인해 공공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정례 사업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습니다.

  • 울릉도는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소속이기에 관련 예산과 정책 추진의 주도권이 경북도와 울릉군에 집중되어 있으며, 부산시는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내 독도 상설 전시관 등을 통해 이미 교육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별도의 대규모 컨벤션 행사를 중복 투자 사업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벡스코는 수익성을 중시하는 산업 전시나 국제회의 위주로 대관 스케줄이 꽉 차 있어 공익 목적의 단발성 체험 행사가 비집고 들어가기엔 임대료 부담과 행정적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구조적 한계가 있으며,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이미 서울의 독도체험관처럼 거점별 인프라를 구축해 놓았기에 부산에서의 추가 정례 행사는 시급성이 낮다고 보는 측면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