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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털을 밀어줘야 하나요?

성별
수컷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강아지들은 땀구멍이 없어서 여름에 더위를 타는게 사람보다 많이 탄다고 여름에는 털을 밀어줘야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정말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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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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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일단 강아지는 몸에 땀샘이 거의 없어서 대부분 체온 조절을 혀를 내밀면서 합니다.

    그리고 글쓴이도 아시다시피 강아지는 전신이 털로 덮여 있기 때문에 확실히 여름철에 털을 밀어주면 더위를 좀 더 덜 타는 것은 당연한데요.

    하지만 포메라니안의 경우 털 한번 빡빡 밀어버리면 그 부위로 털이 안나서 털이 엉망진창이 되는 alopeciaX 가 생길 수 있으니 완전히 빡빡 밀기보다는 털을 정리한다는 식으로 가위로 풀 손질하듯이 잘라주는 것이 미용상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은 사람과 달리 몸에 땀구멍이 없습니다.

    강아지들은 헐떡거림이나 패드, 귀를 통해서 몸의 열을 방출합니다.

    더운 여름 철에는 주변 기온이 올라가고, 체온이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들이 체온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털을 밀거나 너무 긴 털은 다듬어서 체열이 너무 올라가는 것을 줄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털의 역할을 보온으로만 한정한다면 그런 선택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털은 직사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외부로의 공격에서 몸을 방어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그 부분까지 고려한다면 과도하게 털을 깎는게 추천되지 않지요.

    또한 체온 부분도 단위체중당 체표면적이 넓어 열 발산양이 사람보다 넓어 쉽게 저체온에 빠지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