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때 쓰던 한자랑 조선시대 전에 쓰던 한자랑 달랐나요?
한자는 제가 알기로는 중국 상나라에서 전해져 온거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조선시대 전 시대인 고려시대같은 때에는 한자가 막 들어왔던 때라 한자가 어색했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또 조선시대에는 시대가 더 좋아지고 조선에서 만든 한자도 많다 보니 조선 이후에 쓰는 한자는 조선 전이랑 다를 거 같은데, 맞나요?
우선 지금 한자어 중에서 조선 시대에 안쓰였던 한자도 상당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한자 단어들 상당수는 일본에서 서구 용어들을 번역하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가령 예를 들어, '민주주의', '공산주의', 대통령 등의 한자도 일본에서 만든 한자 단어들입니다.
한자는 중국 상나라 때 갑골문자에서 처음 등장하고 이후 주나라에서 진나라, 한나라로 가면서 대전, 소전, 예서 등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한자는 고려시대 보다 훨씬 이전 이미 삼국시대부터 쓰였으며 이때 한자는 중국식으로 빌려 쓰는 한문 형태였습니다. 조선은 한자를 국가 통치 언어로 완전히 정착시켰으며 한자어를 대립으로 새로 만들어내며 조선식 한자라고 부를 수 있는 중국에는 없는 한국 고유 한자도 일부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하면서 한자와 함께 한국어 자체 표기체계가 생기고 이후에도 한자는 공식 무자, 학문, 문인들의 글쓰기 언어로 계속 쓰였습니다.
한국의 한자는 중국으로부터의 한자전래 고유어 표기를 위한 한자변형 한글창제와 병기
그리고 현대의 한글 전용 정책순으로 이어집니다
변화는 고조선-삼국시대에서 시작해서 삼국시대-조선으로 그리고 한글창제 이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한글 전용 정책이 시행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