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ADHD 맞나요 정신과 가는게 좋을까요
떠돌아다니는 검사하면 다 정신과에 가보라고 합니다. 적어도 초등학교 저학년 그 근처쯤부터 시작한것 같고,지금 중2 여자입니다 . 증상은 공부를 하다보면 조금만 바로 있으면 딴짓을 하고 한번 배운거는 잊어버리고 잘 생각이 안납니다. 저도모르게 손이나 발이 움직이고있고 불안하면 손이 바빠집니다. 그리고 잘 까먹고 잊어버려서 건망증도 생각해봤습니다. 남들은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 하는데 저는 좀 집중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멍때림니다. 멍때릴때 아무생각조 안나다가 갑자기 깨고를 반복합니다. 그리고 예기를 하다가 갑자기 딴길로 샐때도 있고, 갑자기 딴예기를 할 때가 있습니다
어디서 들었는데 가족력이 있다고 하는데 아빠가 그런면이 있다고 합니다. 약 먹는게 좋을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ADHD는 여러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기에, 온라인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습니다. 말씀하신 증상들, 예를 들어 딴짓, 건망증, 집중력 저하, 멍 때림, 과다한 움직임 등은 ADHD의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다는 점은 ADHD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신과 방문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를 포함한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외에도 인지 행동 치료, 부모 교육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으며, 개인의 상황에 맞춰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현재 경험하고 있는 증상들을 들어보면, 주의력이 산만하고 쉽게 다른 데로 관심이 옮겨지거나, 집중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생각이 끊기거나 대화 중에 주제를 바꿔버리는 등의 특징은 ADHD의 전형적인 증상 중 일부일 수 있습니다. 학습 중에 딴짓을 하거나 기억력이 저하되는 점, 그리고 신체적인 초조함까지 경험하고 있다면 더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버지에게도 비슷한 증상이 있다는 부분이 눈에 띄는데, ADHD는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할 수 있기에 가족력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ADHD 진단은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이루어지므로, 예상되는 증상만으로 확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문의는 질문자분의 현재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다양한 평가와 검사를 진행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조언이나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가 필요할 경우, 전문의의 판단 하에 결정되며 그것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질문자님이 겪고 있는 증상은 ADHD(주의력결핍과다활동성장애)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ADHD는 집중력 부족, 잦은 주의 산만, 충동적인 행동 등이 주요 증상이에요
특히, 공부 중 딴짓을 하거나, 한번 배운 것을 잊어버리고 반복해서 멍때리거나 다른 이야기를 하게 되는 등의 증상은 ADHD의 전형적인 특성 중 일부일 수 있습니다. 손이나 발을 자주 움직이거나 불안할 때 손이 바빠지는 것도 ADHD와 관련될 수 있죠
ADHD의 진단은 단순히 증상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과에서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ADHD의 발병 위험이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아버지의 증상도 관련이 있을 수 있죠
정신과에서 검사를 받고, 필요하면 약물치료나 인지 행동 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관리할 수 있을 듯 해요. 약물치료는 ADHD 증상을 완화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신과에 가는 것이 좋을지 고민될 수 있지만, 전문적인 평가와 치료를 받으면 증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 상담을 받을 때는 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