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활동

여름철 유명한 산에도 벌 많나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등산 좋아해서 여기저기 산 둘러보고 있는 사람인데요. 오늘 섬에 있는 산 하나를 갔다 왔는데호박벌이 꽤 있더라고요. 제가 벌을 무서워해서 여름철 유명한 산은 벌집 제거 관리가 되지 않을까 싶어 유명한 산만 가보려고 하는데 여름철에는 예봉산, 불암산같은 유명한 산에도 벌이 많나요? 등산 자주하시는 분께 여쭙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산에 가면 벌이 있는거는 아주 당연한 일이라서 유명한 산이라고 벌이 없지는 않답니다 아무리 관리를 한다고 해도 그 넓은 산속에 벌집을 다 찾아낼수도 없는 노릇이고 날이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벌들이 활동을 아주 활발하게 하는 시기라서 예봉산이나 불암산 같은곳도 벌이 꽤나 많으니 조심해서 다니셔야합니다 벌을 피하시려면 향수같은거 뿌리지 마시고 밝은색 옷을 입고 다니시는게 그나마 도움이 되실겁니다.

  • 안녕하세요. 여름철에는 우리나라 유명산에서도 거리 많이 활동합니다. 특히 고운 다습한 환경과 풍부한 꽃 수에 과일이 있는 산지 에서는 벌과 말벌의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나므로 등산객들이 자주 마주칠 수 있습니다.

  • 유명한 산이라고 해서 벌이 거의 없는 건 아닙니다. 여름철에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산도 벌이 꽤 있습니다. 특히 7~9월, 그중에서도 8월에 벌 활동이 가장 많아져서 예봉산이나 불암산처럼 등산객이 많은 산도 예외는 아니에요. 벌집 제거는 등산로 근처에서 신고가 들어오면 관리되지만, 산 전체를 다 관리하는 건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자주 다니는 주 등산로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나무 많은 구간·쉼터 주변·덜 알려진 샛길에는 호박벌이나 말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호박벌은 꽃 주변에서 자주 보이고, 말벌은 8월쯤 공격성이 강해집니다. 불암산처럼 바위와 숲이 섞인 산, 예봉산처럼 숲길이 긴 산 둘 다 여름엔 벌을 어느 정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게 맞습니다.

    벌이 무서우시면 여름철에는 이런 식으로 가시면 훨씬 덜 마주칩니다.

    샛길 말고 사람들이 많은 메인 등산로 이용

    꽃이 많이 핀 구간, 나무 사이 좁은 길 피하기

    검은 옷보다 밝은색 긴팔·긴바지 입기

    향수, 달달한 음료 냄새 줄이기

    벌이 보이면 손 휘젓지 말고 천천히 지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