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인간관계에 대해서 고민이 있어요
20초반 여자인데 놀 친구들은 있고 매일 연락 해주는 친구도 있어요
연락오는 친구도 2~4명 있고요 하루평균..?
근데 방학때는 여행도 가고 하는데 학교 다니면서는 주말에 잘 안만나서 거의 집에 있어요
평일에는 밖에 매일 나가고 바쁘고요
대학 내 에서도 같이 앉는 친구도 있고 얘기 할 친구도 있어요
동아리 할때 좀 친해진 사람도 있고요
후배들도 있고 깊티도 챙겨주기도 하고요
근데 왠지 친구가 아무 없는것 같고 힘들게 느껴져요
공휴일때 친구들 안만났거든요 왜 이러죠..?
글고 저 괜찮은걸까요ㅠ? 내향인 이에요..
21살의 인간 관계에 대한 내용이십니다.
그래도 연락오는 친구도 2-4분이나 계시고
매일 연락해주는 친구도 있다면
평균치 혹은 그 이상의 인간 관계로 보여집니다.
지금 그 관계의 친구분들을 잘 관리해서
평생 가는 친구가 되면 더 좋을 것입니다.
질문자님이 참으로 매력적이신 분이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잘 휘둘리는( 약속을 거절 못하는?) 스타일 같기도 합니다. 저도 대학 땐 매일 막차를 타고 오거나 자고 오거나 했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질문자님 처럼 찐 친구는 없는 느낌이었죠. 지금부터 단지 놀거리를 위해서 나를 찾는지 내가 진짜 보고 싶어서 찾는 대상이 된건지 잘 눈여겨 보세요. 분명 당신을 진정 마음으로 챙겨주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아무래도 어떤 이유에서든 인기가 있어서 평일을 바쁘게 보내시는 것 같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한다면
자기개발을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의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과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물론 인간관계의 대한 소통도 중요하긴 하지만
친구들과 지인들 살면서 다 소용이 없는 부질없는 부분 이라는 것을 인생을 살면서 알아가는 부분입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고, 날 생각해주고, 날 기억해 주고, 날 챙겨주는 사람 한 명만 있어도 그 인생은 성공한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과의 인연의 연연해 하긴 보담도
내가 앞으로 어떠한 미래를 설계하고 그리면서 살아가야 하는지'
내 행복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를 깊이 고민하고 생각을 하면서 앞으로의 삶을 그려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답변드리겠습니다.
작성자님 께서 친구를 만들어야 겠다는 강박이 있으셔서 억지로 친구관계를 넓히는데에 에너지를 쏟으시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얇고 넓은 인간관계가 아닌 좁고 깊게 .. 즉 서로 마음이 통하고 같이 옆에만 있어도 즐거운 친구들을 만드는 게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나이 들면 들수록 인간관계가 많이 끊어집니다. 그럴 때 여전히 연락하고 노는 친구들은 깊게 사귄 친구들 뿐이에요
그런 친구들이 진정한 친구입니다. 그런 친구 1명만 있어도 되어요
성격이 내향적인 사람들이 그런 경우가 많아요. 친구를 자주 만나는 것보다 한 번 만나더라도 진심으로 대하고 대화를 하면 괜찮을거에요.
지금 말씀하신 상황만 보면 충분히 친구도 있고, 연락도 자주 하고, 학교와 동아리, 후배들과도 관계를 잘 맺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친구가 없는 것 같고, 외롭고 힘들게 느껴지는 건 자연스러운 감정일 수 있습니다.
방학이나 공휴일처럼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누구나 일시적으로 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내향적인 성향이라면 바깥 활동이 많아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고, 때로는 사람들과 있어도 공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친구가 실제로 없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원하는 깊은 교감이나 안정감을 충분히 못 느껴서 그런 감정이 드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이런 감정이 계속 오래가거나, 일상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들다면 잠시 쉬어가면서 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혼자만 그런 게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지금의 자신도 충분히 괜찮고, 이런 감정도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충분히 괜찮은 삶 살고 계십니다.
주변과 너무 비교하지 마세요.
사람 만나고 노는거 좋아하시는 성격이신가 봅니다.
휴일에 친구 안 만나서 불안하신건가요?
다른 사람들은 주말에 친구들 만나서 노는거 보고 그런 느낌이 드실수도 있습니다.
SNS나 그런 모습을 보다보면 자기만 혼자인거 같아서 그런 생각 하실수도 있는거구요.
이런식으로 너무 비교하시지 마시고, 만남의 빈도보다는 그 만났을떄 질문자님이 행복한지, 재밌는지를 한번 생각해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내향적인 성향을 가지신 분들이 평소에는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고 바깥 활동이나 모임 후에는 에너지가 쉽게 소진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혼자 있을 때는 '나만 빼고 다들 어울리는 것 같다'는 외로움이나 소외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질문자님은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며 가끔씩 외롭거나 허전한 마음이 드는 건 모두에게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