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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져의 심리학
씨져의 심리학

하버드 의대 교수가 소식이 몸에 좋다고 합니다

20년 전만 하더라도 아침을 꼭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졌습니다. 저녁부터 8시간 이상 혈당이 공급되지 못하고, 하루 3끼를 먹지 않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등 부작용이 있다고 하였지만, 최근에는 간헐적 단식이 성장호르몬을 증가시키고 Glucogenesis를 활성화하고 염증수치를 낮춘다는 하버드 의대 교수의 주장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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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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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허정현 영양사입니다.


    간헐적 단식이나 소식에 대하서는 이전부터 의견이 꾸준히 갈려왔습니다. 요즘은 많은 논문이나 유튜브, 방송, 의사의 소견들 까지 소식이 좋다는 의견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저는 소식이나 간헐적 단식의 이로운점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물론 성장기에 있는 아동이나 청소년들, 20대 극초반의 경우에는 다른 이야기겠지만, 나이가 많이 든 노년이나 앉아서 일을 많이하는 중년층(20대후반~40대까지)의 경우 단식이나 소식이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하지요.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우리 몸을 공장에 비유를 하는 겁니다. 만든지 얼마 되지않은 공장의 경우, 그 작동력이 우수합니다. 많은 양의 제품을 생산해도 그 품질이 우수하게 유지가 되지요. 하지만 지어진지 오래된 공장의 경우 여기저기 노후화가 진행되기 마련입니다. 여기저기 고장도 몇번 났고, 기름칠도 제대로 되지 않은 부품이 많은 공장은 아무래도 새로 지은 공장에 비해 생산능력이 떨어지지요. 이런 노후된 공장으로 많은 양의 제품생산을 시도하면 아무래도 빠른속도로 고장이 납니다.


    우리몸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우리 몸은 식품을 섭취하면, 그 섭취한 식품을 에너지원으로 교환하는 커다란 공장이지요. 하지만 섭취한 식품을 에너지원으로 교환하는 이 과정이, 젊은시절에는 무리없이 잘 진행이 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 수록 장기나 신체세포의 노후화가 진행이 되고, 섭취한 식품을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아무래도 더디어지게 되지요.


    그렇다면 전환되지 못한 에너지원은 어떻게 이용이 될까요? 바로 지방으로 축적이 됩니다. 분명 젊은시절에는 이만큼 먹어도 살이 안쪘는데, 왜 나이가 드니 똑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찌는 것 같을까요? 흔히들 말하는 나잇살이 이러한 과정에서 생기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 시절 먹던 양을 나이들어서도 똑같이 먹게 되면, 각종 비만/성임병을 유발하고 신체의 노후화를 촉진시키게 되죠.


    물론 이러한 과정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공장도 어떤 제품을 공정하는 공장이냐에 따라 노후화가 다른 것 처럼, 우리의 몸도 어떤 음식을 먹고 자랐느냐에 따라 노후화가 다르게 진행이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먹는 것에 신경을 잘 써주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까지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다른 전문가들은 또 다르게 생각할 수 있으니 그냥 많은 의견들 중 하나라고 생각해주세요.


    답변 내용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보안 영양전문가입니다.

    모든 연구 결과가 그렇겠지만 오늘 일정 부분을 보고 연구한 결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간이 먹고 마시는 그런 부분들은

    사냥을 해 오면 배불리 먹어기때문에 어쩌면 간헐적 단식이 아주 오래 전에 행하던 식사 있지 않을까 싶지만

    오랜 기간 동안 식사 시간을 지켜 온

    몸의 기억이 오히려 끼니를 계속 챙겨 먹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