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라면이 출시되기 전까지 우리나라는 해방 이후와 전쟁의 여파, 농업 기반 붕괴로 인해 만성적인 식량난을 겪었다. 쌀과 보리 등 주곡 생산이 부족해 미국 등 외국의 곡물 원조에 의존했으며, 정부는 혼분식 장려 정책을 통해 쌀 소비를 줄이고 대체 식품 소비를 독려했다. 춘궁기에는 수백만 명이 굶주릴 정도로 식량 사정이 심각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라면은 저렴하고 간편한 한 끼 식사로 식량난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1960년대 초반 우리나라의 식량난은 정말 심각한 수준이었답니다 이제 하루 두끼도 먹기 힘들었던 시기였는데 쌀 생산량이 부족해서 보리밥에 콩을 섞어 먹는게 일반적이었죠 근데 당시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섭취 열량이 2000kcal도 안됐다고 해요 그리고 심각한 영양실조로 인해 발육부진이나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았던 시기였구요 아 근데 라면이 출시된 1963년에는 10원이었지만 노동자의 일당이 50원 정도여서 한끼 식사 대용으로는 비싼 편이었다는 거에요 이제 보릿고개라고 불리던 5-6월에는 양식이 바닥나서 풀뿌리나 나무껍질로 연명하는 가구들도 있었다고 하네요 글고 정부는 이런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혼식장려 운동이나 분식장려 운동을 전개했던 것이구요 근데 라면은 처음엔 고급식품이었다가 점차 서민들의 배고픔을 달래주는 구황식품으로 자리잡게 됐다는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