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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명랑한사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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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약을 계속 먹다보면 내성이 생기나요?

나이
21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통풍약

21세 아들이 군대에 갔는데

4월8일 행군 2일후 발목이 아프다해서

소대장님과 병원에 갔더니

발목부분파열과 통풍진단을 받았습니다.

요산수치가 10 이 넘었다는데,,

발작약을 먹고 수치내리는 약을 먹다가,

한번더 발작이 생겨 군호송차량으로

급하게 군병원가서 약을 받았습니다ㅠ

지금은 외부병원 다녀와 긴급하게 먹을 수있는 약과 요산수치 내리는 약은 받아 먹고있나봅니다.

인터넷에 찾아봐도 식습관관리와 체중관리 말이 나오고 스스로 식사조절은 하고 있나본데,,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군대에 있어서 제대로된 초기 관리를 제대로 못할까 걱정이 됩니다.

다른 한가지는 ,, 이제 20대 초반인데,,

30년 50년계속 약을 먹어야된다면

혹시라도 발작약이 듣지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됩니다. 예전에 다큐에서 발작약이 듣지않아 사회생활도 못하고 발작할때마다 죽을만큼 아파하는 사람에대히니 봤거든요ㅠ 나중에 고생할까 너무너무 걱정되어 잠이안옵니다ㅠ 그런경우 어떻게 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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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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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통풍 약물이 내성을 생기게 하는지 걱정하시는군요. 통풍을 관리하기 위해 처방되는 약물은 주로 고요산혈증을 낮추고 발작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일반적으로 약물 자체에 대한 내성보다는 약물의 효과가 충분하지 않거나, 기존의 식습관 및 생활습관이 개선되지 않아 문제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요산을 줄이는 약은 장기적으로 요산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드님께서 군대에 계시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를 받지 못할까 걱정되시죠. 하지만 요즘 군부대에도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어 필요한 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속적인 관리와 식이조절은 본인의 노력도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산 수치를 관리하는 데에는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퓨린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체중 관리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발작약이 듣지 않을까 걱정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통풍 발작 시 사용되는 약물인 콜히친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는 다양하게 존재하며, 반응이 약할 경우 전문의와 상의하여 다른 약물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꾸준한 관리와 적절한 대처로 대부분의 경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도록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현재 처방받은 약물에 대한 걱정이나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신다면, 아드님께서 군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시면 좋겠습니다. 장기간의 치료는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모든 약물은 내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통풍약은 꾸준히 장기적으로 복용하여도 내성이 생기거나 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