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방송·미디어

느리지만 행복하고 싶은 달팽이

느리지만 행복하고 싶은 달팽이

듄 소설과 영화 어떤 게 더 재미있나요?

듄을 저는 영화로만 봤는데요.

이게 소설 원작이라고 하더라고요.

혹시 소설과 영화를 모두 본 분들은 어떤 게 더 재미있었나요?

소걸도 볼만 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투명한잠자리412

    투명한잠자리412

    저는 두개 다 봤습니다만, 소설쪽이 더 재미있었 던 것 같습니다.

    물론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나, 영화쪽이 더 좋긴 했습니다만,
    세세하게 묘사된쪽은 소설쪽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질문에 답변드려용!

    원작 소설 듄

    프랭크 허버트가 쓴 원작 소설은 1965년 출간 이후 SF문학의 전설로 불려요.

    세계관, 정치, 종교, 철학, 생태학까지 엄청난 깊이가 담겨있어요.

    스파이스(멜란지), 아트레이데스-하코넨-사다우카르의 정치 싸움, 베네 게세리트의 음모 등 디테일하게 설명돼 있어서 영화보다 훨씬 풍부합니다.

    단점은, 약간 어렵고 방대한 설정 때문에 진입장벽이 있는 편이에요.

    그러나, 한번 빠지면 영화에서 느낄 수 없는 세계관의 진짜 매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영화 (드니 빌뇌브 감독판, 2021 / 2024)

    최근 영화판은 압도적인 비주얼과 사운드, 분위기로 원작의 핵심 스토리를 굉장히 세련되게 표현했어요.

    특히 아라키스의 사막, 사막벌레, 스파이스 환각장면은 영화가 훨씬 임팩트 있죠.

    다만, 영화는 원작의 깊은 정치적, 종교적 설명은 많이 생략되었고,

    2021년 1편, 2024년 2편으로 나뉘어 있어서 아직 전체 스토리를 다 본 건 아니에요. (2편에서 하코넨-황제-사다우카르 전투까지 진행)

    소설도 볼만할까요?

    정말 볼만해요.
    영화에서 ‘왜 저렇게 움직이지?’, ‘베네 게세리트가 뭘 꾸미는 거지?’, ‘스파이스의 정체는?’ 같은 궁금증이 생기셨다면 소설을 읽으시면 진짜 속사정과 음모의 전모를 알 수 있어서 훨씬 더 재밌어져요.

    특히 1권 듄만 읽어도 영화 두 편 이상의 깊이를 느낄 수 있어요. 다만, 처음 50~100페이지는 설정 설명 때문에 좀 느릴 수 있다는 점만 감안하시면 좋습니다. 참고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