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왜 높은곳에서 떨어져도 생존확률이 높은건가요??
안녕하세요 ㅎㅎ
고양이의 경우 왜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생존 확률이 높은건가요 ??
물론 아주 높은 곳은 위험하지만,,, 대체로 2~3층 높이에서는 떨어져도 부상입거나 죽지 않더라고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골격 자체는 강아지 등 다른 유사 포유류와 크게 조성이 다르진 않지만, 고양이가 특히 낙법을 잘하는 이유는 전정계가 매우 잘 발달해있을 뿐 아니라, 동체시력과 순간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임기응변 측면에서 인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포유류, 특히 개과 동물을 훨씬 뛰어넘기 때문입니다. 떨어지는 매우 짧은 찰나의 순간에도 고양이는 균형을 잡으며 충격을 최대한 덜 받는 적절한 착지자세를 잡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 지능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2~3m정도의 자주 마주치는 구조물에 대해서는 충분히 낙법에 대한 데이터를 스스로 축적하지요. 그렇지만 고양이라고 낙상을 아예 당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초고층(7층이상)의 빌딩에서 낙상보다는 고양이 기준에서 애매한 높이 (평균적으로 주공아파트 3~4층 내외의 높이 정도.)에서 떨어질 경우 골절상이 비교적 자주 나는 편입니다. 이는 낙하 시간이 오히려 길어지게 되면 고양이가 낙법을 준비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 되기 때문으로 이해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중간층 보단 초고층에서 낙상사고가 적은 편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고양이는 유연한 척추와 근육 구조를 가지고 있어 떨어지는 동안 몸을 회전시켜 발로 착지할 수 있습니다. 이 능력은 '고양이 반사'라고 불리며, 고양이는 떨어지는 동안 몸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고양이는 떨어지는 동안 몸을 펴고 다리를 펼쳐 공기 저항을 증가시켜 속도를 줄이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착지 시 충격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고양이는 높은 곳을 선호하는 동물인 만큼 균형감각과 착지능력이 좋은 동물입니다.
고양이의 발바닥에 있는 흔히 우리가 젤리라고 부르는 발바닥의 볼록살이 착지할 때 충격을 많이 줄여줍니다.
또한 고양이는 특유의 낙법을 사용하여 항상 발이 땅을 향한 자세로 착지할 수 있습니다.
등으로 떨어지더라도 떨어지는 중에 몸을 비틀어 발이 아래로 향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충격을 분산시키기 적합한 자세로 땅으로 떨어집니다.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생존 확률이 높은 이유는 고양이의 신체적 특징과 본능 때문입니다.
고양이는 뛰어난 균형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의 중심을 잡고 움직이는 능력이 탁월하여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에도 몸의 균형을 유하지할 수 있죠.
또한 고양이의 척추는 매우 유연하여 떨어지는 동안에도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마치 스프링처럼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뛰어난 반사 신경을 가지고 있어 떨어지는 순간 몸을 웅크리고 발을 뻗어 착지 자세를 취하려고 합니다. 이는 착지 시 충격을 분산시키게 되죠.
또한 고양이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체중을 가지고 있어 떨어지는 동안 받는 충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괜찮은 이유는 고양이의 경우 척추와 관절 개수가 많아 몸을 더 유연하게 잘 구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관절뼈나 뒷다리 부분이 완충 작용을 할 수 있는 구조여서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사뿐하게 착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떨어질 때에는 다리를 쭉 뻗어 몸이 차지하는 표면적을 넓혀 천천히 떨어지는데요, 이는 낙하산의 원리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고양이의 몸은 체중대비 표면적이 큰 편입니다. 원래는 사람 또는 동물이 떨어지면 중력이 작용해 아래로 떨어질수록 가속이 되어 속력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고양이는 표면적이 넓어 위로 밀어올리는 공기의 저항을 많이 받게되어 떨어지는 속도가 다른 동물에 비해 감소합니다. 평균 사이즈의 사람이 떨어질 때는 193km/h 속도인데 반해 평균 크기의 고양이가 땅에 떨어지는 속도는 97km/h 로 속도가 반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생존 확률이 높은 이유는 낙하 중에 몸을 회전시켜 발을 아래로 향하게 하는 능력과, 유연한 척추와 근육 덕분에 충격을 잘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양이는 낙하할 때 다리를 펴서 몸의 표면적을 넓혀 공기 저항을 최대화하여 낙하 속도를 줄일 수 있어 부상을 최소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