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크론병이 걸렸는데 크론병은 왜 걸리는건가요?

2020. 08. 16. 18:39

지인이 크론병에 걸렸는데 증상이 복통 체중감소 설사 라는데 제가 직접 물어보기에는 조심스러워서 아하에다가 질문해봅니다. 살빠진 모습에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이유를 알면 예방할수 있지 않을까 라는마음에 여쭈어봅니다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관 어디서나 생길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주로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고, 그 다음으로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 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크론병의 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혹은 면역 과잉 반응에 의한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젊은 사람에게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

유전의 영향과 환경적인 영향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흡연은 증상악화와 발병에 연관이 있으므로 자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급격한 체중감소와 설사 혈변 복통등이 있을때는 대장내시경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020. 08. 17. 13:32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장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전체를 침범할 수 있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복통, 설사, 체중 감소를 주증상으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경과를 밟고 협착, 천공, 농양, 누공 등으로 인해 반복적인 수술을 필요로 하는 등 난치 경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크론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10대 후반 ~20대 초반에 호발하며, 유전적 감수성이 있는 사람에게서 장내미생물에 대한 비정상적인 장점막 면역 반응이(마이코박테리아 감염, 홍역바이러스 감염,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과잉 면역 반응이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크론병 발병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 가족 내 크론병 환자가 여러 명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이 질환은 유전적 영향이나 환경적 영향을 받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크론병과 흡연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흡연은 크론병의 발생을 촉진하며, 흡연자는 수술 후 재발률이 높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친구 분은 크론병을 진단 받고 신체적,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 것 입니다. 옆에서 잘 응원 해 주시길 바랍니다.

    - 내과 전문의 장승현 -

    2020. 08. 16. 19:11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한마음신경외과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백승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염증성 장질환의 한 종류인 크론병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유전적 소인, 생활환경, 비정상적인 면역계 반응, 장내 세균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론병이 일부 유전적인 소인을 가지는 환자에서 좀 더 많이 발생하고 있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단정적으로 유전적 이상으로 질병이 생긴다는 증거는 아직 없습니다.

      유전적인 소인은 있지만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유전적인 질환으로 생각하는 것보다는

      가족 내에 발병률이 다소 증가하는 가족성 질환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즉 본인이 크론병 환자라도 자녀에게 크론병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아직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이렇다할 예방법 또한 정확히 설명드리기 어려운점 이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 08. 17. 14:56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