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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투수들이 구사하는 다양한 구종의 세부적인 투구 메커니즘이 궁금합니다

야구 보는걸 좋아하는 입문자인데요ㅎㅎ 투수들이 던지는 투심이랑 포심, 슬라이더 이런게 도대체 어떻게 다른건지 너무 궁금해요! 손가락 잡는 위치나 릴리스 포인트가 다른건가요? 각각의 구종마다 특징이랑 장단점도 알고싶어서요. 야알못이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구종 마다 그립을 잡는 게 다릅니다.

    릴리스포인트는 프로 수준이라면 직구든 변화구든 동일해야 합니다.

    일반인들이야 공을 놓은 지점이 왔다갔다 하겠고 해당 투수를 자주 만날 일도 없으니 투구의 릴리스 포인트 변화가 크게 문제될 건 없죠.

    그러나 엘리트 선수, 프로 선수라면 릴리스 포인트가 구종마다 달라진다면 그건 툿 하기를 포기하는 거나 다름 없습니다.

    상대팀의 분석에 구종이 예상되면 타자와의 싸움에서 불리하죠.

  • 투수들이 던지는 공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어요 예를 들어 포심 패스트볼은 공의 손가락 위치가 고정되어 있어서 빠른 속도로 던져지죠 이때 공의 중심을 잡는 손가락은 보통 두 개 즉 검지와 중지로 이루어져요 반면에 투심 패스트볼은 공의 아래쪽에 손가락을 더 두어서 공이 더 많이 휘어지는 효과가 있어요 슬라이더는 공을 약간 비틀어 던져서 공이 던진 방향과 반대로 휘어지게 만들어요 이때 손가락의 위치가 중요하고 릴리스 포인트도 다르게 잡혀요 각 구종마다 특성이 다르고 장단점도 있어요 포심은 빠르지만 예측하기 쉬운 반면 슬라이더는 느리지만 타자가 치기 어려워요 그러니까 투수들은 상황에 따라 적절한 구종을 선택해서 던지게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