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미국의 어떤 정책으로 이렇게 크게 경제가 위축된걸까요?
유럽은 기본적으로 최근 10년간 미국에 대해서 굉장히 반감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그동안 미국이 해온 여러 경제적 정책이루어지며 유럽의 피해가 커서 그렇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어떤 정책이 유럽의 치명적 영향을 미쳣던걸까요?
안녕하세요. 황태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유럽이 미국에 대해 반감을 갖게 된 데에는 미국의 몇몇 경제 정책들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마치 옆집의 큰 불이 우리 집까지 번지듯, 미국의 정책들은 유럽 경제에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시절 강화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는 유럽 경제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철강, 알루미늄 등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는 유럽 수출 기업들의 발목을 잡았고, 중국과의 무역 분쟁 과정에서 유럽 기업들까지 제재 대상에 포함되거나 수입 규제가 강화되면서 유럽 기업들은 글로벌 공급망에 균열을 겪고 수출 감소라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정책 또한 유럽 경제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금리 인상은 달러 강세를 불러와 유럽에서 자본이 빠져나가는 현상을 가속화시켰습니다. 이는 유럽 금융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고 투자를 위축시켰습니다. 게다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미 부채가 급증한 유럽 국가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부채 상환 부담이 더욱 커져 재정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은 유럽 경제 성장을 둔화시키고 경기 침체 가능성까지 높였습니다. 특히 수출에 의존하는 유럽 국가들은 미국의 경기 둔화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처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금리 인상 정책은 유럽 경제에 깊은 상처를 남겼고, 이는 유럽 내 반미 감정을 키우는 불씨가 되었습니다. 유럽은 미국의 일방적인 정책 결정에 대한 불만과 함께 자국의 경제 주권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유럽이 미국의 경제 정책으로 크게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미국의 금리 인상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많은 나라들이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자국의 금리를 따라 올리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유럽의 경제가 위축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과 대규모 경제 제재가 유럽의 수출입에 어려움을 주면서 유럽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런 정책들이 유럽 경제를 압박하면서 반감을 키운 이유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유럽이 과거 유로존 재정위기를 겪을 때 선제적으로 빠르게 금리를 내리지 않은 결과 치명적 영향을 미쳤고, 그게 지금까지도 어느정도 지속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미국 때문이 아니라 유럽 스스로 그렇게 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럽이 미국에 비해 경제적으로 많이 뒤쳐지고 있는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해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엄청난 돈을 뿌렸고 이 과정에서 물가가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거기다가 러시아 전쟁으로 유럽은 에너지가격도 많이 상승했습니다.
미국은 자체적으로 에너지도 있고 넘쳐서 유럽에 비싼가격에 수출도해서 돈도 많이 벌고있습니다.
게다가 미국의 빅테크들이 유럽에서도 엄청난 수익을 거두고 유럽시장도 빅테크들이 차지하고있습니다.
물가상승을 억제하기위해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금리를 올렸는데 경제적으로 취약한 유럽이 더 큰 경제하락 영향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이 과거 러우사태이전 러시아의 PNG공급에 대한 리스크방지로 독일의 노르스트림정책을 적극 반대했는데요
그 이유는 자국의 셰일가스를 팔기 위해서 즉 자국이권을 위해서 이런 정책을 펼쳤습니다
또한 트럼프시절 나토분담금을 추가로 요구하며 유럽국가들과 사이가 급격하게 틀어진것도 있습니다
특히 통화정책도 최근 미국만 급격하게 달러금리를 올리며 유로의 달러유동성도 감소하고 유로가치가 하락하면서 어쩔수없이 금리인상이 이루어지고 이로인한 유럽경제의 피해가 더욱 가속화되면서 유럽이 현재 미국에 대해서 크게 반감을 갖고 있고 달러에 대한 신뢰성도 많이 잃버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유럽 경제가 위축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의 주요 요인 중 하나는 미국의 통화 정책입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정책이 유럽 경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투자자들은 미국 달러 자산을 선호하게 되고, 이는 유로화 가치를 하락시킬 수 있습니다.
유로화 가치 하락은 유럽의 수입 비용을 증가시키고, 또한 유럽의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유럽 경제는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무역 정책이나 제재 조치도 유럽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나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는 유럽 기업들에게 도산 위험을 높이고,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