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달러는 언제까지 지속되며 어떤 의미일까요?
요즘 킹달러 킹달러하는데 무슨의미인지 잘 모르겠고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원화가치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환율 하락이라고도 하며, 원/달러 환율이 1,000원에서 900원으로 떨어지면 100달러짜리 물건을 사는데 예전엔 1000원만 있으면 됐지만 이제는 900원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매출액이 감소하게 되고, 수입기업에게는 유리해집니다. 또한 해외여행 비용이 저렴해져 여행객들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정책들에 따라 달러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비단 우리나라의 원화가치가 낮아졌다기 보다는 글로벌한 달러강세의 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최근 환율상황이 많이 괜찮아진 것은 사실이나 조금은 강세장이 더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정도가 된다면 어느정도 정상화되지 않알까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킹달러의 단어는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킹달러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는 미국의 기준금리 상승이 이어질때까지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킹달러라고 하는 것은 세계 화폐시장에서 달러의 가치가 매우 높아진 상태를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달러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은 상대국의 화폐기준으로 본다면 달러환율이 높은 상태를 의미하게 되는데 우리나라를 예를 들면 동일한 1달러를 구입하기 위해서 1,000원이면 구입하던 것이 1,200원을 주고서 사게되면서 국내에는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되는 결과가 초래됩니다.
그렇기에 작년 8월부터 달러상승으로 인해서 우리나라의 인플레이션이 크게 증가하였고 지금은 달러강세가 약세로 전환되면서 인플레이션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킹 달러(King Dollar)란 올해 들어 국제 금융 시장에서 드높여진 달러화의 위상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가파른 정책 금리 인상과 글로벌 경기 침체 위협으로 인해 달러 가치가 연일 급등하고 있는 것을 이렇게 표현 한것이지요. 엔화 대비 달러 가치는 24년 만에, 유로화 대비 달러 가치는 20년 만에 최고로 뛰었 습니다.
주요 교역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12%가량 치솟았지요. 달러-엔 환율은 무려 20% 뛰었고, 유로-달러 환율은 11% , 우리나라 원화 대비 달러 가치도 10% 이상 상승했습니다.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킹달러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수입 물가가 비싸집니다. 1달러짜리 물건을 수입할 때 1000원을 냈다면, 환율이 오르면 똑같은 상품에 2000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외국에서 원자재를 수입하는 기업들은 타격이 크죠. 해외에서 달러로 돈을 빌린 경제주체도 힘들어질 겁니다. 빚이 늘어나지 않아도 더 많은 원화를 마련해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