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아랫배가 콕콕 쑤시고 늘 묽은 변을 봅니다.
안녕하세요.
2년 가까이 복부팽만과
쿡쿡 쑤시는 불편한 느낌이 끊임없이 듭니다.
늘 묽은 변을 보며 언제 형태를 갖춘 대변을 봤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현재 한국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조금만 참자 참자
벌써 2년 가까이 되었는데요.
이런 증상과 다른 불편함때문에
19년 8월에 한국의 한 대학병원에서 종합 검진을 받았습니다.
위, 대장 내시경 후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결과를 받았는데,
왜 이런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것일까요?
혹시 종합 검진 받을 때 면밀히 검사가 되지 못한 것일까요?
최근 동료 직원의 폐암 소식으로 인해 저 또한 겁이 덜컥 나네요.
금연한지 2년 반, 음주는 1주일에 맥주 한 병 정도 합니다.
하루 중 대부분은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일을 하구요
운동은 반년 주기로 했다가 안했다가 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한다고 볼 수는 없겠네요.
전문가님의 소중한 답변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과민성 대장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그 증상에 따라 약물과 생활습관 변화를 통하여 치료합니다. (아직 완치 방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약물
- 식사 전에 진경제 투여 => 통증을 완화시킴
- 합성아편제 투여 => 설사형 과민 대장증후군 치료에 사용
- 세로토닌 촉진제 (제한적 사용)
- 변비약
- 진통제
*음식
- 규칙적인 식사를 하셔야합니다.
- 자극적인 음식을 드시면 안됩니다.
- 포드맵성분이 있는 음식은 복부팽만감, 복통, 설사를 유발하므로 포듭맵이 없는 음식을 드시는게 좋습니다.
- 경험적인 판단도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어떤 음식을 먹었을때 아픈지 안아픈지를 적어두는겁니다.
(예를들어 A사 치킨을 먹었을때 배가 아팠는데 B사 치킨을 먹었을때는 아프지 않았다면 이런 경험들을 적어두고 배가 안아픈 음식을 골라먹을 수 있도록 하셔야합니다.)
- 과식을 피하셔야합니다.
-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셔야합니다. (토마토, 사과, 당근, 브로콜리, 등등)
- 카페인, 술, 밀가루,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 고지방 음식 피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