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개발하시다가 좀 쉬셨어도 SQLD는 2과목(SQL 기본 및 활용) 배점이 대부분이라 하시던 경력이 거의 그대로 점수가 됩니다. 오히려 발목 잡는 건 1과목 데이터 모델링이에요. 실무에선 입에 올릴 일 없는 용어 문제라 경력자분들이 여기서 과락 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교재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나온 'SQL 자격검정 실전문제'(다들 노랑책이라고 부르는 그거)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 기출 스타일 그대로라 경력 있으시면 풀면서 모르는 개념만 찾아봐도 됩니다. 대신 해설이 불친절한 편이라 개념 설명이 더 필요하시면 이기적이나 시나공 SQLD 시리즈 중에 서점에서 1과목 앞부분만 펼쳐보고 잘 읽히는 쪽으로 하나 고르시면 됩니다.
1과목에서 챙기실 건 정규화, 식별/비식별 관계, 주식별자, 이력 관리, 분산 데이터베이스, 성능 데이터 모델링 정도입니다. 양 자체가 적어서 하루이틀이면 훑어집니다.
2과목은 오라클 기준이라 계층형 질의(CONNECT BY), 윈도우 함수, ROLLUP/CUBE/GROUPING SETS, NULL 처리 함수 쪽은 MySQL 위주로 쓰셨다면 새로 보셔야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조인이나 서브쿼리는 이미 아시는 내용일 거예요.
8월 22일 시험이면 기간은 넉넉한 편입니다. 교재를 정독하기보다 기출 회차별로 두세 번 돌리시는 게 효율이 훨씬 좋고, SQL 문법 자체는 몇 년 사이 크게 바뀐 게 없으니 손 놓으신 기간은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