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비, 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이 나비의 이름을 아시나요?
찌는 듯한 무더위입니다. 걷기만 해도 땀이 비오듯하니 올 7월 유난히도 덥네요. 그래요 산책이 좋아 들길을 보니,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 보였습니다. 어릴적 동화속에소나 보았던 꽃과 나비. 참 환상적 풍경이었습니다.
이 꽃은 수국인데, 나비의 이름을 아시는지요?
안녕하세요.
사진 속 나비는 산호랑나비 (Papilio Machaon)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나비는 넓은 지역에 분포하며,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무늬가 있고 날개 끝에 파란색과 주황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산호랑나비는 다양한 환경에서 발견되며, 특히 꽃이 많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호랑나비, 그 중에서도 산호랑나비입니다.
산호랑나비는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호랑나비과의 나비 중 하나로, 알록달록한 줄무늬와 화려한 색채가 특징입니다. 호랑나비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가 더욱 뚜렷하며, 뒷날개의 붉은색과 푸른색 반점 무늬가 특징입니다.
그리고 중형 크기의 나비로, 날개를 편 길이가 약 8cm 정도로 주로 산지의 풀밭이나 길가에서 볼 수 있으며, 애벌레는 미나리, 당근, 파슬리 등 산형과 식물을 먹고 자랍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꽃이 피면 많은 나비들이 모여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나비는 날개의 색과 무늬를 보아 나비목 호랑나비과에 속하는 산호랑나비로 추측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정확히 나비 전문가는 아니지만, 얼추 나비의 무늬 모양을 봤을 때 호랑나비과에 속하는 나비 같습니다.
한반도 전역에서 흔히 볼수 있는 나비입니다.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사진 속의 나비는 '호랑나비'로 보입니다. 호랑나비는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며, 개체수가 많습니다. 연 2~3회 발생하며, 3월 말부터 11월에 걸쳐 나타나는데, 봄에는 산길을 따라 능선부로 올라오는 개체를 쉽게 볼 수 있으며, 여름에는 산지뿐만 아니라 숲 가장자리 및 도시 공원 꽃밭 등 다양한 곳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