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목소리를 녹음해서 따로 들을때와 실시간 들을때 왜 다르게 느껴지나요?
녹음된 목소리를 따로 들을때와
실시간으로 본인목소리를 들을때 다르게느껴지던데
어떤이유때문인가요?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음성은 성대의 진동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성대가 진동하면 그 일부는 입 밖으로 나와 공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이 소리가 다른 사람이 듣는 목소리이며, 녹음기에 녹음되는 음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스로 듣는 목소리는 입으로 나와 공기를 통해 고막으로 전달되는 소리와 성대의 울림이 몸을 통해서 고막으로 전달되는 소리가 혼합된 소리입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면 입으로 나오는 소리만 녹음이 되고, 몸을 통해 전달되는 소리는 녹음되지 않기 때문에 녹음한 목소리가 내 소리와 다르게 들리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보랏빛페리카나76입니다.
우리가 내는 목소리는 입 밖으로 나가 공기를 진동시킴으로써 다른 이들의 귀로 전달되어 소리를 듣게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듣는 우리 자신의 목소리는 이처럼 입 밖의 공기를 통해 전달되는 음성과 인체 안을 통해 전달되는 음성이 섞인 것이죠. 그중 인체 안을 통해 내게로 전달되는 음성은 목과 입의 근육과 턱뼈 등을 거쳐 청각을 감지하는 달팽이관으로 직접 전달되는 것 입니다. 이 소리에는 우리 몸의 여러 부분이 함께 진동하면서 전달되므로 공기 밖에서 남에게 전달되는 소리에는 없는 저음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따라서 우리는 녹음된 자신의 목소리가 자신이 듣는 목소리보다 상당히 고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그로 인해 내가 듣는 목소리와 녹음하여 듣게 되는 목소리가 다르게 느껴지는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아기상딱입니다.
1. 실시간으로 본인목소리를 들을 때
- 몸 안에서 울리는 소리가 머리내부까지 전달되어 머리내부에 울림이 안에서 들리는 것
2. 녹음된 목소리를 따로 들을 때
- 몸 내부에서 생기는 소리가 입 밖으로 나와서
주변에 공간과 같이 울리는 소리 + 입에서 나오는 공기가 마이크로 전달되어 귀로 듣는 것
울림의 영향을 받는 장소와 공간에 따라서 소리가 다르게 들리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초등교사연우쌤입니다.
우리 귀가 내이와 외이로 나누어지는데, 평소에 말을 하며 듣는 목소리는 우리 몸 안쪽의 내이가 직접적으로 성대에서 울리는 소리와 몸이 울리는 소리들을 듣는 것에 가깝고, 녹음된 소리를 들을 때는 외이를 통해 타인의 목소리를 듣는 것과 같아서 목소리에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나는어디로입니다.
녹음된 목소리를 들을 때는 소리가 공기를 통해 귀로 전달되는데 이를 '공기 전도'라고 부릅니다.
음향 에너지가 고막과 귀뼈들을 진동시키고, 이것이 달팽이관으로 전달됩니다. 이처럼 몸의 내부와 외부에서 동시에 소리가 전도되기 때문에, 녹음된 목소리와 차이가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