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추로 물김치 담글때 찹쌀풀과 밀가루풀 중 어떤걸 넣야 되나요
알배추로 물김치 담글때 찹쌀풀과 밀가루풀 중 어떤걸 넣야 되나요 지인이 지금은
찹쌀풀을 넣는 시기가 아니라고 하는데 그말이 맞나요
제 생각에는 아무거나 넣어도 될것 같은데요 밀가루 풀을 넣어야 되나요 지금 배추
절여놨거든요
알배추로 물김치 담글 때 찹쌀풀로 연하게 미음처럼 끓여서 넣는 것이 더 맛있고 익었을 때 풍미가 좋을 거 같아요.
저도 김치 담들 때 주로 찹쌀가루로 풀을 쑤어서 사용합니다. 밀가루보다는 영양적으로나 풍미적으로나 찹쌀이 더 좋은 거 같아요. 김치가 익을 때 유산균 생성이 더 잘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알배추 물김치에는 전통적으로 밀가루풀이 많이 쓰이지만 찹쌀풀토 사용 가능합니다.
지인이 말한 찹쌀풀이 아닌 시기는 계절이나 발효온도에 따라 적합한 풀 종류를 뜻할 수 있는데 발효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지금 절인 배추면 밀가루풀이 무난하며 찹쌀풀은 따뜻한 시기나 부드러운 맛을 원할 때 추천됩니다.
찹쌀풀과 밀가루풀 자체가 단순히 탄수화물때문에 넣는것이라면 상관없지만
김치에 풀을 넣는이유는 그재료가가진 고유의 당분을 미생물들이 분해하고 김치를 더 많있게 발효시키기 위함입니다.
미생물들에게 먹이를 던저주는 개념인데요.
밀가루같은경우에는 정제과정을 거치면 밀이 가진 고유의 당분이 많이 빠져 그역할이 애매하지만 찹쌀풀이나 맵쌀풀은
재료가 가진 본연의 당분이 풍부해 김치발효에 더욱 좋은 시너지르 낸답니다.
찹쌀풀이 원픽입니다.
알배추 물김치를 담글 때 찹쌀풀보다 밀가루풀을 더 많이 사용해요
밀가루풀은 시원한 맛을 내고, 채소의 풋내나 씁쓸한 맛을 잡아주는 역할
찹쌀풀은 김치 발효에 도움이 되지만, 물김치에는 밀가루풀이 더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