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열공이 생겼는데 외상때문일까요?
2023.8.11일에 정수리쪽을 세게 맞음.8월 22일에 누가 던진공에 뒤통수를 맞고 앞으로 넘어짐 하지만 내가 손으로 짚어서 다른 충격 받는건 면함 이후 증상 없이 지내다가 2023.9.25일쯤부터 오른쪽에 실하나가 생김
2023.10.3일쯤부터 없던 왼쪽눈에 실하나와 구름모양(거미줄모양)비문증 생김 이 상태로 쭉 보임 물론 항상보이는건아니고 왼쩍눈은 가끔씩 오른쩍은 자주 발생 그이후로 쭉 점이 1개정도 양쩍눈에 추가됨 후 2023.10.17일에 동네 안과병원에 내원해서 산동검사만 해 의사가 “너무 깨끗한데요?먼지를 봤나ㅎㅎ”라고 말함 후 2023.12월 초에 오른쪽 끝에 엄청난 비문증 발생 이 비문증은 실이 한 10개정도가 뭉텅이로 엄청나게 돌아다님 너무 무섭게 지내다가 2024.4.4일에 다시 안과 내원후 망막열공 진단
2024.4.5일에 대학병원 방문후 교수님이“오른쪽 끝에 이단분리증(망막이단)+작은 망막열공과 유 견인이 있네요. 주변부엔 찢어진 상처들이 많네요“라고 말했고 왼쪽의 망막열공은 거의 크기가 작은편이고 오른쪽눈은 유리체견인에다가 망막분리증에다가 망막열공도 크기가 왼쪽보다는 상대적으로 큰게 있구요 총 왼쪽에 3개(6시,9시,하나는 위치 기억안남)오른쪽에는 4개정도인데(3~9시방향 3개 위쪽 1개)있슴
난 근시,노화(아직 성장중+어린학생)도 없지만 눈을 평소에 비염+알레르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비비고 비염심할때는 누르면서 세게 오랫동안 비벼왔긴한데 과연 저 외상의 원인이 뭘까요
외상이라고 생각하는이유
1.비문증 발생시점
2.외상후에 아무문제 없다고 한 병원에서 다른검사 없이 오직 산동검사만 함->아주 작은열공등 미세한거 잘 못봤을고 같음
3.논문에서 외상이후 비문증 발생까지 한달 넘은사람이 55.3%->왜냐면 간접적 원인
외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
A.부위가 정수리여서
B.매우 많응 의사들한테 물어본 결과 거의 대부분 관계 없다고 추측(눈 직접본건 아니고 글로만 추측해준 의사분들)
C.동네병원에서 외상 2달후에 문제없다고 했기 때문
D.머리 외상으로 발생한 망막열공 환자는 몇시간 찾아도 3~4명나옴 근데 눈비벼서 생긴 환자는 몇시간 찾아서 10명 이상나옴
진짜 뭘까요?원인이……
그냥 추측✅부탁드립니다 단순히 “추측”이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망막열공은 눈의 망막에 작은 구멍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이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상, 특히 심한 머리 부위의 충격이 이를 유발할 수 있지만, 망막열공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아닙니다. 질문자분께서 겪으신 외상의 경우, 머리의 다른 부위에 충격이 있었다면 망막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분이 언급하신 것처럼 대부분의 경우는 안구 자체의 구조적 문제나 노화, 또는 다른 내부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과 알레르기로 인해 눈을 비비는 습관이 있었다면, 이는 망막에 추가적인 스트레스를 줄 수 있고, 특히 이미 민감한 상태의 망막인 경우 열공을 유발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상은 하나의 가능성일 수 있지만, 눈의 물리적 자극이나 내부 요인도 함께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할 때, 외상보다는 눈을 비비는 등의 행동이 더욱 큰 영향 요인일 수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전문가와의 상세한 상담과 검사를 통해서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망막열공과 비문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어서 그 원인을 특정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분께서 경험하신 외상과 관련하여 잠재적인 원인을 여러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외상 후 발생하는 망막열공이나 비문증은 직접적인 충격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눈 주위에 직접적인 충격이 있을 경우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지만, 머리의 정수리나 후두부 부위에 생긴 충격이 망막열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 이유로는 머리의 외상이 직접적으로 망막을 자극하거나 물리적인 힘을 망막에 전달할 경로가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외상이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외상으로 인해 발생한 진동이나 물리적인 변화가 간접적으로 눈의 유리체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비문증이 외상 후 약 한 달 정도 지났을 때 발생했다는 점과 인터뷰에서 제기된 것처럼 연구 사례에서도 이러한 간접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존재하니까요.
반면에, 눈을 자주 비비거나 누르는 습관은 유리체와 망막에 직접적인 물리적인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이 반복되면서 유리체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고, 이는 망막열공이나 비문증 발생에 기여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눈 비비기는 비교적 빈번한 원인 중 하나로 언급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질문자분의 경우 외상과 눈 비비는 두 가지 모두 잠재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외상보다는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이 더 영향력 있는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추측은 명확한 증거 없이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망막열공이 생긴 원인에 대한 추측을 말씀드리면, 외상에 의한 발생 가능성도 있지만, 눈 비빔이나 다른 간접적인 원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외상으로 인한 망막열공은 바로 발생하기보다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눈을 세게 비비거나 다른 자극으로 인해 유리체가 망막을 당기면서 열공이 발생할 수 있죠. 비염이나 알레르기 때문에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이 있었다면, 유리체 견인 및 망막 열공 발생에 기여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외상 후 일정 시간이 지나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 비문증 발생 시점과 외상 시점을 고려할 때 외상과의 관련성도 충분히 있을 수 있죠
하지만, 외상 이후 2달 이상 지나서 문제가 없다고 진단받은 점을 고려하면 외상 자체보다는 눈을 비빈 습관이 더 큰 원인일 수 있습니다. 눈 비빔으로 인한 유리체 견인과 망막 열공이 더 빈번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논문에서 외상 후 비문증 발생까지 일정 시간이 걸린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할 수 있어요. 결국, 외상이 원인일 수도 있고, 눈 비빔이나 유리체 견인 등 간접적인 원인이 더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