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수액 성분에 대한 반응, 수분/전해질 불균형, 혹은 일시적인 혈압 변화에 의한 두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액 자체로 이런 증상이 생기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며, 기존에 있던 목덜미·어깨 통증이나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생긴 전반적인 체력 저하가 원인일 수도 있어요
특히 체력 저하 상태에서 오래 앉아 있거나 무리가 가는 자세를 취한 경우 긴장성 두통이 생기기 쉬우며, 역류성 식도염과 비염약도 속 울렁거림에 영향을 줄 수 있죠
현재 가장 불편한 증상이 두통이라면, 특별한 약물 알레르기나 간질환이 없다면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은 복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두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시야 이상, 발열, 감각 이상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된다면 빠르게 병원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