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포진 괜찮아 지는 법은 없을까요?

2020. 10. 13. 15:27

5년전 처음엔 그냥 조그만한 수포? 처럼 올라온게 너무 간지러워 긁어서 다 터트리고 없어진 줄로만 알았는데 그 뒤로 발등까지 심하게 생기길래 병원에 갔는데 병원에서는 무좀이라고 무좀약을 주더라고요ㅋㅋ 의사니까 말을 믿었지만 바를수록 더 심해져서 딴 병원을 갔는데 모르겠다 하길래 제가 직접 찾아봤더니 한포진과 비슷한 증상인 것 같아 한포진이 아닐까요 하니 갑자기 맞는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피부과 의사가 모르는게 참 이상하기도 하고.. 3년간 요상한 약만 바르다가 겨우 한포진 약을 먹고 발라서 전보단 많이 나아져 요즘에는 자주 생기진 않지만 가끔씩 생길때는 심하게 생겨 간지러워 잠도 못 자고 왼쪽 발 전체가 흉터입니다..ㅠ 그리고 정말 컨디션 안 좋을 땐 한포진과 똑같이 왼쪽 손에도 생기더라고요 신기하게 오른쪽은 안 생겨요 이거 고칠 수는 없나요 너무 괴로워요 전에 이상한 약을 발라와서 그런지 더 찝찝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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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한포진이라면 많이 많이 가려우시겠습니다. 특히 여름이나 땀이 많이 날 때는 심해지는 증상을 보이지요. 사실 손과 발에 가렵고 수포가 나는 것은 무좀도 많다보니 헷갈릴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어쨌든 지금이라도 한포진이라는 것을 알고 약을 사용하시게 되서 다행입니다. 안타깝게도 한포진은 완치는 어렵습니다. 증상이 생기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면서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최선이지요. 평소에는 가급적 손과 발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세제를 묻히지 않고, 씻은 다음에 잘 말려 주시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참 안타깝습니다만, 그래도 잘 조절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서민석 드림

2020. 10. 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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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홍덕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한포진은 손•발바닥과 손가락 옆쪽에 매우 작은 물집이 잡히는 것을 말합니다.

물집은 일반적으로 3주 정도 지속되며, 심한 가려움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물집이 마르게 되면, 비늘처럼 벗겨지기도 하고, 같은 자리에 재발이 잘 됩니다.

치료는 크림이나 연고를 바르고,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먹는 약이나 주사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2. 원인

일반적으로 한포진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정서적, 신체적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동안에 더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코발트와 니켈 등의 중금속에 노출되었거나, 민감한 피부일수록 더 잘 발생합니다.

한포진은 매월 또는 매년 규칙적으로 재발하는 경향이 있어 손과 발에 발진이 저절로 없어지지 않으면 병원에서 진료는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치료와 예방

물집이 있을 경우에는 하루에 3-4차례 멸균생리식염수를 사용하여 물 찜질(WET DRESSING) 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집에 사라진 후에는 국소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먹는 스테로이드 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스테로이드의 장기 복용은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른 치료의 효과가 없을 경우, 자외선과 결합한 특수 광선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한포진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 검증된 예방법도 없습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코발트와 니켈과 같은 금속염에 노출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순한 클렌저와 미지근한 물로 손을 닦고, 규칙적으로 보습을 해 줍니다.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장갑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비닐장갑이 라텍스보다 권장됩니다.

2020. 10. 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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