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역사

굳센때까치29
굳센때까치29

안나의 일기에서는 어떤 사건과 경험들이 기록되어 있나요?

안나의 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점령 하에서 쓰여진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안나의 일기에서는 어떤 사건과 경험들이 기록되어 있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하기 이미지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안네의 일기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탄압 정책으로 고통받던 한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가 실제의 생활들을 '키티'라는 일기장에 쓴 일기의 내용입니다. 유대인은 전철, 자동차등 아무 것도 타지 못하게 되어있고 걸어다녀야만 했고, 또 가슴엔 노란색 별표를 달고 다녀야 했으며 8시부터는 바깥 생활이 출입금지가 되어있었습니다. 이런 힘든 생활 속에서도 꿋꿋하게 이겨내고자 노력했던 안네는 엄마와 언니를 수용소에서 사망하는 모습을 다 지켜봤으며 안네 또한 열다섯이라는 짧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안네의 아버지인 프랑크 씨가 1947년에 안네가 쓴 일기를 출판하였고 안네의 일기는 제 2차 세계대전에서의 유대인의 생활을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나치의 유대인 탄압정책에 의한 유대인들의 수난, 학대는 역사를 바탕으로 다시는 그런 일이 없어야할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 기간 나치 독일의 잔인한 홀로코스트가 횡행하던 시절 강제수용소로 끌려간 네덜란드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가 가상의 친구인 일기장 키티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남긴 일기 입니다.

    1940년 독일군 점령하의 암스테르담에서 살고 있던 프랑크 일가는 나치스의 박해를 피해 아버지 오토의 사무실 뒤에 있는 은신처로 옮기고 일기는 안네가 양친과 언니, 다른 4인 가족의 유대인과 은신처에서 함께 사는 동안에 씌어졌으며 , 사춘기 소녀의 마음의 성장과정, 어른들 세계에 대한 통렬한 비판, 곤경에 처해서도 꺾이지 않고 꿋꿋하게 견지해 나간 용기 등의 내용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안나의일기 전체 줄거리


    안네와 그의 가족은 부유한 유태인이었지만 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후 유태인 탄압이 심해지자 피터 가족과 함께 은신처로 도망을 가게 되었다. 만약 내가 은신처 생활을 한다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밖에 나가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유 조차 없어 질텐데 말이다. 안네는 그 은신처 생활 도중에 가족들은 서로 위로해주고 감싸줄 망정 그들은 서로 헐뜯고 서로를 비난했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안네는 고통속에 살아오게 되고 그 환경 속에서 정에 굶주리며 이 일기를 써온것이다. 안네는 정말 대단한 아이 같다. 전쟁 중에 가족들의 갈등 또한 심한 가운데서도 이렇게 일기를 쓸 생각을 하다니 말이다. 만약 나였더라면, 전쟁 그 자체가 무서워서 방안에 꼭 박혀서 잠만 잤을텐데. 일기 까지 쓰다니 정말 대단한아이 같다. 만약 안네가 이 일기를 적지 않았더라면 현재 세상 사람들은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유태인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을까? 일기를 쓸때는 이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을텐데.

    안네는 은신처 생활을 하면서 처음은 무뚝뚝하다고 생각했던 피터와 정을 나누다가 서로 간의 사랑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리고 안네의 아빠는 항상 피터를 만나러가는 안네를 좋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나는 안네를 이해할 수있다.

    가족 안의 사랑안에서 자라야 할 안네가 항상 가족들에게 비난받고 상처를 입었다면 무엇인가를 의지할 수 없는 안네가 정말 불쌍하다 . 그래서 그녀는 결국 피터와 정을 나누게 되면서 피터와 사랑을 나누게 되었던 것인 것 같다. 그렇게 힘들게 생활을 하다가 결국 영국이 상륙작전을 시행하게 된다. 그 때 은신처 사람들의 심정은 어떨까?

    새 우리 안에서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다는 느낌? 아니 그보다 더 자유롭고 감격스러운 심정이 었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에 안네의 가족도 나치당원들에 의해 붙잡히고 만다. 아 정말 비극적이다. 행복을 바로 앞둔 상태에서 이렇게 붙잡히다니. 몇 일만 있었어라도 자유를 누릴 수 있었을 텐데.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그들은 ?

    나는 전쟁이 절대로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된다. 물론 내가 지금 그 전쟁을 겪어보지 않아서 그 고통을 모르겠지만. 몇 일전에 일어난 그루지아와 러시아의 전쟁을 봐도 전쟁은 정말 비극적인 결말을 가져다 준다. 전쟁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잘못도 없는데 억울하게 죽어간다.

    몇 일전 뉴스에서 그루지아와 러시아 올림픽 선수들이 포옹을 나누는 모습을 보고 정말 불쌍해 보였다. 조국은 전쟁을 하고 있지만 올림픽에서 조국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선수들의 심정을 어떨까 ?

    나는 이 책을 읽고 안네도 물론 불쌍하지만 앞으로는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남같지 않게 생각하고 도와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내가 지금 이렇게 좋은 여건과 평화롭게 독후감을 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고 감사했다.

    출처:네이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가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나치 독일의 잔인한 홀로코스트로 강제 수용소로 끌려간 네덜란드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가 국외 탈출에 실패한 아버지의 결단으로 2년간 은신 생활을 하면서 남긴 일기이며, 일기장에서 '키티'(네덜란드어: Lieve Kitty)라고 부르며 친구에게 말하듯이 써내려간 독특한 양식이 특징 입니다. 독일군 게쉬타포에 끌려 갈 까봐 숨어서 생활 하면서 마음 졸이며 써내려 간 사춘기 소녀의 불안 하고 애틋한 감정이 담겨진 글 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안네 프랑크의 일기(The diary of Anne Frank)』는 안네 프랑크(1929~1945)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끄는 내용이다. 이 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 때 가족 및 다른 4명과 함께 2년 동안 숨어 지내던 생활을 사춘기 소녀의 입장에서 묘사한 글이다. 그의 일기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혀진 10권의 책 가운데 하나이다. 영문 구글 사이트에서 ‘Anne Frank’를 검색하면 500만 건 이상의 검색결과가 나오고, ‘diary of Anne Frank’는 60만 건이 나올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는 기록물이다. (2008년 기준).


    안네 프랑크는 2007년 7월 3일에 발표된 ‘네덜란드의 주요 문헌(De Canon van Nederland)’의 목록에 올라 있다. 그에 관한 내용은 ‘세계대전(1914~1945) 당시의 네덜란드’라는 11번째 설명문 아래에서 발견된다. 그는 또 ‘암스테르담―세계의 책의 수도 2008’의 3개 상징 가운데 하나였다.


    『안네 프랑크의 일기』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 흰색과 빨간색 체크무늬가 있는 일기장(1942년 6월부터 12월까지 기록된 일기).

    - 표지가 두꺼운 학교 공책 2권(1944년 8월 1일까지 기록된 일기).

    - 일기를 쓰고 고쳤던 얇은 종이 360장.


    그 밖에 숨어 지내던 동안 안네 프랑크가 쓴 것.


    - 그가 좋아하는 명언이 적혀 있는 장부책(아버지의 사무실에서 가져온 것) 1권.

    - 자신에 관한 짤막한 이야기 몇 편을 적어 놓은 다른 장부책 1권.


    이 일기는 1942년 6월 14일부터 1944년 8월 1일까지 안네의 생활을 기록한 것이다. 사춘기 소녀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의 일상생활을 1인칭시점으로 이야기하면서 독일의 네덜란드 점령이 유대인들의 생활에 미친 영향을 보여 주고 있다.


    1942년 7월에 부모와 두 딸로 구성된 프랑크 가족은 다른 네 사람과 함께 전체 면적 약 100m²의 은밀한 부속 건물에 은신하였다. 이 은신처는 지금도 그대로 존재하며, 1960년 5월 3일 이후 안네 프랑크 박물관(Anne Frank House)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이라는 특별한 시기에 한정된 공간에서 살았던 유대인 8명의 일상생활을 묘사하고 있다. 그 내용은 모든 사춘기 소녀가 경험하는 문제들을 다루지만, 또한 세계대전 동안 고통 받고 죽어간 수백만 유대인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일기는 전쟁 동안 일기장을 잃어버렸거나 일기를 쓰지 못한 모든 사람을 대변하는 것이다.


    작가의 꿈을 품고 있었던 안네 프랑크는 전쟁이 끝난 후 일기를 출판하고 싶었다. 이런 목적으로 일기를 다시 쓰는 과정을 시작하였지만 끝낼 수는 없었다. 어린 십대 소녀로서 그들 세대의 언어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그 이야기에 공감하고, 수십 년 전에 기록된 그의 일기 속에서 그들 자신의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일기가 오늘날의 청소년들에게 주는 감화의 가치는 결코 적지 않다. 오늘날 이 일기는 전 세계의 학교들에서 집단 학살과 인종 차별을 가르치는 데 사용된다.

    출처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