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충돌실험에 쓰이는 더미가 무엇인지는 아시겠죠?
마찬가지로 이번 누리호의 더미위성도 위성을 대체하는 모형입니다.
우주발사체 시험발사하는데 진짜 위성을 희생할수는 없으니까요.
누리호는 1.5톤의 위성을 700Km 상공의 지구 저궤도에 올려놓을수 있도록 개발이 됐습니다.
75톤 추진력의 액체연료 엔진 4개를 클러스팅해서 300톤의 추진력을 내는 1단, 75톤 추진력의 2단, 7톤 추진력의 3단으로 구성된 로켓인데요. 우주발사체 기술에서 경험이 더 쌓이면 클러스팅 기술이 더해져서 더 강한 추진력을 가진 로켓을 개발할수가 있게 됩니다.
어쨌든, 이번 누리호의 발사에서 자체 우주발사체의 첫발사 치고 마지막 위성궤도에 위성을 안착하는 단계만 보완해서 성공하면 되는것인 만큼 대단한 기술을 확보했다고 평가할수가 있겠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1.5톤짜리 더미위성은 한동안 지구 저궤도를 타원형으로 돌다가 추락해서 대기권과의 마찰로 인해 타버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