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서 술잔을들고 짠을 하면 안되는 이유
장례식장에서 술잔을 들고 짠을 하면 안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유때문에 그런것인지 궁금합니다.
왜 짠을 하면 안된다는건가요?
장례식장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중의 하나가 건배 입니다. 건배는 축하 할 일이나 기뿐 일이 있을 경우에 잔을 부딪히는 행위이기에 아무리 호상이라고 해도 장례식장에서 건배는 무례한 행동 입니다.
아 제가 장례식장에 겪었던 상황 보는 것 같네요. 동료가 장례식장 가서 건배 제의 했다가 옆에 있던 사장님한테 회사에 돌아와서 너무 심하게 혼났거든요. 아마도 슬픔에 잠겨 있는 유족들도 보는 곳에서 건배를 하는 것이 예의가 없는 행동이기 때문일 것 같아요.무의식으로 잔 들었다가 짠 안한거 안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거 했다간 난리날겁니다..
오랜 전통과 관련이 있어요 우리 조상들은 장례식을 고인을 떠나보내는 엄숙한 의식으로 여겼거든요..!
술잔을 부딪치는 행위는 보통 축하나 기쁨을 표현할 때 하는 것이잖아요
하지만 장례식은 슬픔과 애도의 자리이니 이런 행동은 적절하지 않다고 봤던 거죠
또 술잔을 부딪칠 때 나는 소리가 고인의 영혼을 놀라게 할 수 있다는 믿음도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장례식장에서는 술을 마실 때 조용히 잔을 들어 고인을 추모하는 것이 예의라고 여겨져 왔답니다.
술잔을 들고 짠을 하거나 건배를 하는 이유로 주로 좋은일이 있거나 축하의 의미입니다.
장례식장에서 그러면 마치 고인의 죽음을 축하한다는 의미 같아서 피해야 합니다.
고인에 대한 예의랍니다. 기본적으로 술잔을 들고 짠 하는 행위는 기분이 좋을 때 많이 하잖아요. 장례식장에서의 짠은 예의가 어긋나는 행동이라 생각해서 그런답니다. 술을 마실때 보통은 기본적으로 본인 술은 스스로 따라마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