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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키위
블랙키위23.04.11

궁금해서요 강아지 분리불안 인가요?

성별
기타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중성화 수술
1회

안녕하세요 집에 2세 남자 허스키를 키우고있습니다. 얘가 어쩌다보니 현관문을 열줄알게되서 문손잡이를 잘랐더니 더이상 나오질못하니까 집에 자기혼자 남으면 문앞에서 울고 짖고 문을 쾅쾅치고 그러네요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밖으로 나가서 놀고 싶은 충동 때문입니다 얼마나 가고 싶어 하겠습니다 혼자 집에 있기가 얼마나 무섭고 외롭고 하겠습니까 그래서 나가고싶은 열망으로 짖기도 문을치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해 보다가 안 되면 한 순간 포기를 하게 됩니다 포기하고 나면은 자연적으로 인식을 하게 되고 조용해질 것입니다 아니면은 훈련을 시켜서 인식을 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빨리 문제가 해결되겠죠.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분리불안 증세가 있어보입니다.

    근본적으로 강아지에게 주인과 떨어져 있는 것이 별 것 아님을 인지 시켜주고, 주인이 외출을 하면 다시 돌아온다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면 분리불안이 점차 약해지고 사라지게 될 것 입니다.

    강아지가 혼자있거나, 방 안에 갇혀있는 상황에 익숙해지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하기 전 20-30분 전과 외출 후에는 강아지에게 무관심 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혼자 집에 남아 있을 강아지가 불쌍하여 과도하게 애정표현을 하고 인사를 하고 나가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은 강아지가 주인이 없어진 것을 더 불안하게 생각을 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우선은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인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을 시켜 주시고

    특히 보호자 외출 직전에 10분 이상 보호자가 가는 길목길목 확인하는 시간을 갖게 되면 강아지는 조금더 보호자를 걱정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게 될것입니다.

    다만 이 후에도 매일 1분 외출 후 복귀~ 2분 외출후 복귀 5분외출후 복귀 등 외출 후 시간을 증가시키면서 특별한 강아지가 행동을 하지 않아도 보호자가 집에 잘 돌아온다는 확신을 주기 위한 훈련을 수주에 걸쳐 진행해야 하니

    필요에 다라 전문훈련사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허스키는 활동성이 많은 강아지입니다. 집안에 혼자 있다보면 외로울 수 있고 주인만을 기다릴 수 있기에, 주인에 대한 의존성을 낮추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평소에 많은 산책시간과 놀이를 해주셔야합니다. 또 외출시에 혼자 놀 수 있는 장난감(노즈워크)나 안정되는 음악을 틀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분리불안 치료는 훈련만으로는 오래 걸리기에,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