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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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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코야 공기청정기 쓰시는 분 계신가요?

내돈내산 후기가 잘 없어서 잘쓰고 계신지 궁금해요. 필터가 없는 건 편할 것 같은데 기능이나 사용함에 있어서 단점은 없는지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필터가 없으니 유지비가 절약되긴 해요

    소음이아 전기세 측면에서도 엄청 좋구요

    다만 먼지를 걸러내는 게 아니라 공기 중 입자에 작용하는 방식이다보니 미세먼지 제거 등에 효과 있는 지는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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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필터 없는 가전(공기청정기, 가습기 등)은 소모품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지만, 실제 사용자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꼽히는 '내돈내산' 페인 포인트(Pain Point)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구매하시려는 제품군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인 '필터리스(Filterless)' 제품들의 주요 단점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1. 필터 없는 공기청정기 (전기집진식 등)

    ​필터 교체 대신 '세척'을 선택한 경우입니다.

    • 세척의 번거로움: "필터 값 굳었다"는 기쁨은 잠시뿐, 미세먼지가 다닥다닥 붙은 금속판(집진판)을 직접 씻고 말리는 과정이 꽤 고됩니다. 기름기 있는 먼지가 붙으면 전용 세제로 불려 닦아야 하는데, 제대로 안 말리면 '찌릿'하는 전기 소음이 나기도 합니다.

    • 오존 발생 우려: 전기 방전 원리를 이용하다 보니 미세하게 오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민감한 분들은 특유의 비릿한 냄새를 느끼기도 하며, 환기를 자주 해줘야 한다는 강박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성능의 한계: 미세먼지 흡착력은 좋지만, 일반 헤파(HEPA) 필터만큼 냄새(탈취)를 잡는 능력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필터 없는 가습기 (초음파식, 가열식 등)

    ​주로 기화식 가습기의 필터 관리가 귀찮아서 필터 없는 모델을 찾으시는 경우가 많죠.

    • 매일 해야 하는 통세척: 필터가 걸러주는 역할이 없기 때문에, 수조에 물때가 끼거나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사실상 매일 닦지 않으면 '세균 미스트'가 될 위험이 큽니다.

    • 백분 현상 (초음파식): 필터가 물속 미네랄을 걸러주지 못해 가전제품이나 가구 위에 하얀 가루가 앉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석회질 고착 (가열식): 필터가 없는 가열식은 물이 끓고 남은 찌꺼기(석회)가 바닥에 돌처럼 눌어붙습니다. 주기적으로 구연산을 넣고 끓여서 제거해야 하는 '노동'이 추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