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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은 보통 몇살에 오나요 남자도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41

주변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중에 나이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요실금은 보통 몇살에 올까요 그걸 미리 예방할수 잇나요 이미 오면 되돌리기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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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요실금은 연령과 성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출산 이후 또는 나이가 들면서 갱년기에 접어들 때 요실금을 경험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남성들 역시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 질환이나 기타 요인에 의해 요실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실금은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지만, 젊은 층에서도 특정 조건에서는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골반 근육을 강화하는 케겔 운동을 꾸준히 하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요실금 증상이 이미 나타났다면, 증상의 정도와 원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실금은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완전히 회복되기도 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요실금이 오는 나이가 딱히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얼마든지 젊은 연령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나이가 많이 들 때까지도 안 걸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호발하는 것은 중년 이후에 해당하기는 합니다. 요실금을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만, 평상시 케겔 운동을 열심히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요실금은 보통 40~50대 이후에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여성은 출산 경험, 폐경, 골반 근육 약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더 일찍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출산을 한 30대 여성에게도 생길 수 있고, 반대로 60대에도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어요

    남성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발병률이 낮지만, 전립선 수술 후, 혹은 고령에서의 근육 약화나 신경 이상 등으로 인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 측면에서는 골반저근 강화 운동(케겔 운동)이 가장 잘 알려져 있고 효과적입니다. 이는 요도와 방광 주변 근육을 강화해 소변 조절 능력을 높여주는 운동으로, 꾸준히 하면 요실금을 예방하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비만 관리, 변비 예방, 무거운 물건 자주 들지 않기, 소변 참지 않기 등의 습관도 중요합니다. 특히 당뇨병이나 신경질환이 있는 경우, 조기에 증상을 체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요실금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해도 대부분은 치료나 관리를 통해 개선이 가능합니다. 초기에는 약물 치료나 행동 요법(배뇨 시간 조절 등), 물리치료 등을 통해 상당한 호전을 볼 수 있고, 심한 경우에도 최소침습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어요. 즉, 요실금은 되돌릴 수 없는 문제가 아니라, 조기에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충분히 증상 완화와 삶의 질 개선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조심스럽고 창피하게만 생각하기보다는, 정식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대처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