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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복
최대복
4일 전

잠잘때 갈증으로 입안이 달라붙어요 왜그럴까요?

나이
7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잠을자다 깨면 입안이 말라붙어서 물을먹어야해요 전에는 이런일이 없었는데

3개월전부터그래요!

아픈곳은 없어요

다만 얼굴이 붓는것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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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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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잘때 입을 벌리고 자는 구호흡을 한다면 입이 마르거나 할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구호흠을 하는 원인을 확인하고 제거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침샘에서 침의분비가 적게 된다면 입이 마를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 치과의 구강내과에서 진료를 받아 보는것을 권유드립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70세 남성분. 밤중에 입이 마르고 갈증을 느끼는 증상(야간 구강건조증)은 여러 원인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에게 자주 나타나는 현상인데, 이는 나이가 들면서 타액선의 기능이 자연스럽게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3개월 전부터 갑자기 시작되었다는 점과 얼굴 부종이 동반된다는 점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입안 건조함과 얼굴 부종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고려해볼 수 있는 원인으로는 전신적인 수분 불균형, 호르몬 변화, 혹은 심장이나 신장 기능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또한 구강 호흡,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수면 중 호흡 패턴의 변화도 구강 건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코막힘이나 코골이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물을 복용하지 않으신다고 하셨지만, 혹시 최근에 식습관의 변화(특히 염분 섭취 증가)가 있으셨는지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분비내과나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뇨병, 갑상선 기능 이상, 타액선 질환 등의 가능성도 체크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 취침 전 물을 충분히 마시고, 방 안의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시며, 알코올이나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수면 중 입안이 마르고 갈증이 생기는 현상은 흔히 구강 건조증(입 마름) 증상으로 볼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는 나이가 들면서 침 분비량이 감소하는 생리적 변화에요

    또한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 특히 코막힘이나 수면 무호흡이 있는 경우에도 입이 쉽게 말라붙을 수 있습니다. 수면 중 코 호흡이 어려워 입으로 호흡하게 되면 입안의 점막이 쉽게 마르고, 아침에 일어나면 갈증과 입 마름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최근 얼굴이 붓는 느낌도 함께 있다면, 염분 섭취 과다, 수면 중 자세 문제, 또는 신장 기능의 저하 같은 순환계 이상이 원인일 수도 있어요. 또, 숨을 쉴 때 불편함이 없더라도 경미한 수면 무호흡이 동반되면 얼굴 부기와 입 마름이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약을 복용하고 있지 않더라도, 구강건조증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나 내과에서 침샘 기능 검사나 수면 상태 평가(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간단한 경우엔 수면 시 가습기 사용, 입 마르지 않게 해주는 구강겔 등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