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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쓱한바위새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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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에서 대한민국을 잠재적 파산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IMF에서 최근에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파산할 위험성이 높은 국가들 중 하나로 지정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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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가 대한민국이 잠재적으로 파산위험이 높은 국가라고 지목한 이유는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빚이 증가하면서 경제적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3분의 1이 내년까지 문을 닫을 것으로 예측되며, 앞으로 중기 파산이 3배 급증할 수 있다는 예측도 발표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과 같은 경우에는 GDP 대비하여

      가계부채 및 기업부채가 세계 최고수준이라

      파산 위험성이 높다고 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인구감소로 인한 저성장과

      가계대출이 gdp대비 전세계에서 1위다 보니 이러한 것이 뇌관이 되어

      파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발 은행 연쇄 파산 우려에 우리나라 금융기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혹시 우리나라 금융기관도 "유동성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있을까?" 하는 걱정이죠.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23일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세계 경제가 고강도 통화 긴축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미국 중소형 은행 위기와 같은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재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높은 경계심을 갖고 상황을 예의주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국내에 미칠 부분은 외환·주식·채권시장 등 여러 분야인데, 이 가운데 국내에서 이미 문제가 생긴 부동산 PF발 위기가 발등에 떨어진 불입니다. 그동안 KBS에서도 <10년 전 ‘저축은행 사태’ 기시감…레고랜드 발 부동산PF 후폭풍>을 비롯해 그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보도해왔습니다.

      -kbs

      개인을 예를들어 코로나때 매출이 줄어 대출을 받아 월세나 공과금 상품대금을 지불했습니다

      코로나가 완화되고 판매량은 늘고 있으나 이자만 내던 게 대출이 원금+이자 원리금상환으로 크게 나가고 있죠

      당장 갚을수가 없습니다. 만기연장을 안해주기 때문이죠 이러면 파산입니다

      현재도 마찬가지죠 금융에 대한 후속조치가 미흡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가 대한민국을 잠재적 파산이 높은 국가로 지정한 이유는 바로 '부채리스크'로 인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GDP대비 개인들의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의 하나가 되었으며 기업대출 또한 신용여신만 2,200조가 넘어가는 상황으로 이는 코로나 시기였던 2021년도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약 13%정도가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부채리스크는 고금리 상황에서 이자를 감당해야 하는 경제 주체들의 이자비용 부담의 증가로 이어지게 되면서 개인들은 가처분소득이 감소하거나 혹은 저소득,저신용자들의 연체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기업들의 경우에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한 한계기업들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부동산담보대출이 특히나 많은 구조를 이루는데, 금리상승으로 인해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게 되자 이러한 담보대출이 신용여신으로 전환되고 있어 향후 은행들의 건정성에도 리스크를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PF대출의 연체증가는 급속도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부실 리스크를 더욱 키워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