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페퍼민트

페퍼민트

채택률 높음

문학 작품은 작가가 작품을 쓴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중심으로 해석해야 할까요?

문학 작품을 읽다 보면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도 시대와 사회적 배경에 따라 독자가 받아들이는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다면 문학 작품은 작가가 작품을 쓴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중심으로 해석해야 할까요? 아니면 현재 독자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는 것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물론 작가가 글을 쓴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작품을 이해하는 것은 작품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일제 강점기 하층민(인력거꾼)의 비참한 노동 환경과 가난한 삶을 이해 해야 현진건의 < 운수 좋은날> 을 이해 할 수 있으며 동학농민운동과 갑오개혁 이후 신분제가 흔들리고 대한제국이 수립된 혼란기인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를 이해 해야 박경리의 < 토지> 를 이해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당시의 작가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 하는 것 외에도 시대적 작품을 읽는 독자가 얻는 감동이나 깨달음을 얻는 현재를 기준으로 해석 하는 것도 중요 합니다. 즉, 작가의 시대적 배경와 독자의 시대적 배경을 조화를 이루어 해석 하는 방법이 좋을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원작의 뜻을 아는 것과 지금 내 생각으로 읽는 것 모두 중요합니다. 작가가 책을 쓸 때의 시대 상황을 알면 그 이야기가 왜 만들어졌는지 원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이란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게 마련입니다. 예전 시대 배경을 기본으로 바탕에 두고, 지금 나의 상황과 눈높이에 맞춰 자유롭게 감상할 때 책을 읽는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