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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실론 델타 논법이 어떤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엡실론 델타(epsilon-delta argument)논법이라는게 무슨 논리,증명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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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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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목한다람쥐109
    화목한다람쥐109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분모에 0이 들어가면 안 된다'는, 이때까지 깨뜨리면 안 된다고 알고 있었던 절대적인 명제를 "0은 아니지만 0에 한없이 다가간다"라는 이도 저도 아닌 궤변으로 때워버렸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제대로 된 접근 없이 고등학교 미적분을 현실에 응용했다가 들어맞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는 현재의 고등학생들뿐만 아니라 미적분의 개념이 제시될 당시, 그러니까 함수와 극한의 개념이 모호해 무한소라는 개념으로 때워버렸을 당시에 많은 학자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었다. 그 당시 학자들은 혁명적인 개념이었던 미적분을 엄청나게 사용했고, 그러다가 미적분을 적용해서는 안 될 식에서조차 적용해버려 결국 이상한 값이 나와버리는, 한마디로 미적분 만능주의에 걸려버린 것이다. 그를 대체하기 위해 극한이 나왔지만 역시 빈틈이 많았던 건 매한가지였고 직관력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오일러 역시 활발히 극한을 사용했지만 그도 당시의 한계를 넘어서지는 못하여 무한소 개념에 대해 이견을 표시하지 않은 채 극한만 그대로 사용했다

    출처 : 나무위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엡실론 델타 논법(epsilon-delta argument)은 수학적인 증명 기법 중 하나로, 수열이나 함수의 극한에 대한 정의와 관련된 증명에 주로 사용됩니다. 이 논법은 수열 또는 함수의 극한을 정확하게 정의하고, 그 극한을 충족시키는 값을 찾는 과정을 수식적으로 증명하는 데 사용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형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입실론 델타 논법은 논리학에서 증명을 위해 사용되는 논리적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 방법은 모순 증명법의 일종으로, "입실론"과 "델타"라는 두 개의 변수를 이용하여 어떤 명제가 참인지 거짓인지를 증명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대우주의 증명법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수학적 증명 등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증명합니다.


    1. 어떤 명제 P가 참이라고 가정합니다.

    2. 이때, P가 거짓이라고 가정할 수 있는 조건을 정의합니다. 이 조건을 '입실론'이라고 부릅니다.

    3. 그리고, 이 조건이 참인 경우에 다시 다른 명제 Q가 거짓이라는 것을 보일 수 있는 조건을 정의합니다. 이 조건을 '델타'라고 부릅니다.

    4. 그리고, 이 조건이 거짓인 경우에 명제 P가 거짓이라는 것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때, P가 거짓임을 보인 것으로 모순이 발생하게 되고, 따라서 초기 가정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즉, 이 방법은 어떤 명제가 참인지 거짓인지를 증명하기 위해, 그 명제가 거짓이라고 가정할 수 있는 조건을 정의하고, 이 조건이 거짓인 경우에 명제가 거짓이라는 것을 보이는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함수의 극한 및 연속성을 수학적으로 엄밀하게 정의하는 과정에서 나온 논법이다. 코시가 도입했으며, 바이어슈트라스가 이를 이용하여 해석학과 미적분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 연속성의 개념을 확립한 이후 널리 받아들여지는 논법이다.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엡실론-델타 논법은 논리 방법중 하나이지 명제가 아닙니다 명제가 있어야 역을 논할 수 있어서 어떤 명제에 대한 역을 하고 싶으신건지 여쭌겁니다.


    어떤 명제든 증명에서 '임의의 엡실론에 대해 적당한 델타가 존재하여~' 라는 식의 논리를 사용하는 명제가 있다고 하고 그 명제에 대한 증명을 '임의의 델타에 대해 적당한 엡실론이 존재하여~'로 바꾼다고 해도 문자 엡실론과 델타를 자리만 바꿔준것 뿐이지 논리가 바뀐게 아닙니다.



    논리를 '적당한 델타가 존재하여 임의의 엡실론에 대해~' 라는 식으로 논리를 전개하면 이 때는 델타가 엡실론으로부터 독립적인 문자로 사용됩니다. 다음 두 명제는 참 거짓이 다릅니다.


    1. 적당한 양수 d가 존재하여 임의의 e에 대해


    |x-1|<d이면 |x-1|<e 이다


    2. 임의의 e>0에 대해 적당한 양수 d가 존재하여


    |x-1|<d이면 |x-1|<e 이다


    이 때에 두 논리의 차이는 '적당한 문자' 와 '임의의 문자'의 순서의 차이입니다 우리나라 말에서는 그 순서의 차이에 문장의 의미가 변하지 않으나, 서구권에서 사용되는 언어의 특성상 1번의 경우에는 d가 e에 종속되지 않은, e가 변해도 d는 고정된 상수인 문자가 되지만 2번의 경우는 d가 e에 종속된 종속변수가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과학분야 답변자 배병제입니다.


    엡실론 델타 논법이란 함수의 극한을 수학적으로 정의하는 방법입니다.

    함수 f(x)의 극한이 L이라면, 임의의 양수 ϵ에 대해, ϵ보다 작은 δ가 존재하여, ∣x−a∣<δ일 때 ∣f(x)−L∣<ϵ가 성립합니다. 즉, x가 a에 가까워지면 f(x)는 L에 가까워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